11월 6일, 멕시코 플라야스 티후아나에서 촬영,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세워진 장벽 앞에서 멕시코인들이 미국에 사는 친척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의 길이는 도시 지역과 사막을 포함해 약 3,145km(1,954마일)이다. 장벽은 불법 마약 운송과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세워졌다. 현재 건설된 장벽의 길이는 930km(580마일) 정도이다. 첨단 장비를 갖춘 가상 울타리도 도입되었다.

멕시코 인권위원회는 장벽 건설 이후 5,600명 이상의 멕시코인들이 국경을 넘으려다가 사막 등지에서 사망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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