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교회 주일학교 교사를 위한 세미나가 지저스키즈(대표 임은희 전도사) 주관으로 오는 3월 25일 오후 1-5시, LA지역 올림픽장로교회(3020 Wilshire Blvd,. #160 LA, CA), 4월 1일 오후 1-5시30분, 풀러턴 지역 훌러톤장로교회(511 S Brookhurst Rd Fullerton, CA)에서 각각 개최된다. 주일학교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효과적인 주일학교 교육 방법, 성경 공부, 공과 교안 만들기, 분반공부 아이디어 등 전반적인 교육 방침에 대해 강의를 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무료이며, 대상은 프리스쿨, 킨더가든, 초등학교까지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들이다. 또한 장재영 목사, 윤애나 교사 등이 아이들을 위한 창조과학 세미나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지저스키즈가 주최하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세미나에 대해 임은희 전도사는 “자식이 잘 되는 것이 육신의 부모의 소원인 것처럼 특별히 연약한 공동체들을 향해 안타까움의 눈길을 거두지 않으시는 사랑의 하나님,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섬겨왔다”며, “주일학교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이 많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이 사역을 통해 주일학교가 활성화되고 더 많은 교회들이 힘을 얻어 부흥하면 더 바랄 게 없다”고 전했다.

지저스키즈는 주일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재들을 미국의 각 주, 괌, 캐나다는 물론 일본, 캄보디아 등 선교지로도 보내 어린 영혼들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

임은희 전도사는 장신대학교와 바이올라 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한 뒤 풀러 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학원 운영 경험과 30여 년 넘게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이민교회 주일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