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저널
> 문화 > 영화
유대인 800명의 생명 구한 실화 <위대한 임무>나치의 유대인 박해에 저항한 네덜란드 젊은이들을 다룬 전쟁 영화
크리스찬저널  |  webmaster@kcjlogos.org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28  03:38: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1940년 5월, 나치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한 뒤 유대인 박해가 심해지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코리 텐 붐과 그녀의 가족은 나치 저항 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으며, 집안에 은신처를 만들어 유대인들을 보호했다. 유대인은 아니었지만 나치당 가입을 거부한 크리스천 대학생 한스 폴레가 은신처의 첫 손님이 되어 붐 가족의 보살핌을 받게 된다.

네덜란드 대학교의 평범한 물리학과 학생이었던 한스 폴레는 군사 훈련을 받아본 적 없는 십대 청소년들의 비밀조직  ‘틴에이지 아미'에 가담한다. 나치의 압박이 숨통을 조여오는 가운데, 이들은 유대인 고아원의 집단 학살  음모를 알게 된다.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은 단 4시간! 한스와 청소년들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위대한 임무' 수행에 돌입한다.

1940년대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맞서 800여 명의 생명을 구한 비밀조직  ‘틴에이지 아미’의 실화를 다룬 영화 <위대한 임무(감독 피터 스펜서)>는 목숨을 걸고 유대인들의 생명을 구한 젊은이들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잘 보여준 영화로 기독교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영화의 소재를 제공한 자서전  『Return to the Hiding Place(1993)』 를 기록한 한스 폴레는 “나와 친구들은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저 놀라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렸던 평범한 사람들”이라며, 목숨을 내놓으면서까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비결은 “구주가 살아계심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 리스트>, 참혹한 수용소 안에서 아들을 끝까지 지켜낸 아버지의 사랑을 담은 <인생은 아름다워>, 제6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사울의 아들>에 이어 <위대한 임무> 역시 나치의 유대인 박해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다룬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틴에이지 아미’를 조직했던 코리 텐 붐과 그녀의 가족은 결국 유대인을 숨겨준 사실이 발각되어 유대인 수용소로 끌려갔으며, 아버지와 언니는 수용소에서 사망했다. 수용소에서 살아 돌아온 그녀는 간증기 『주는 나의 피난처』를 출간했다.

원제는 <Return to the Hiding Place>이며, 2013년 미국에서 개봉되었고, 한국에서는 올해 3월 개봉되었다.

크리스찬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아시안 암 환우회, 건강 세미나 개최
2
북한에 억류됐던 임현수 목사 석방돼
3
월드비전 합창단 미주 공연
4
생명의 주님과 부활의 삶
5
마음 나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235 N. Elston Ave., Chicago, IL. 60630  |  Tel: (773)777-7779  |  Fax: (773)777-00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SAMUEL D PARK
Copyright © 2013 The Korean Christian Journal.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cj@kcj777.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