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목회자들과 마크 헤링 버지니아 주 검찰총장이 오는 5월 1일 간담회를 가진다. 버지니아 주 비엔나에 있는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 담임)에서 오후 6시부터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헤링 검찰총장은 미국 내 주요 이슈들인 트랜스젠더의 화장실 사용, 동성결혼, 총기 사용, 소수인종 보호, 종교인 비과세 등에 대해 한인 목회자들의 의견을 듣고, 버지니아 주정부의 현행 정책 및 향후 법 제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약물 남용, 인신매매, 증오범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장 손기성 목사를 비롯해 한인 목회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총연합회(Korean CBMC of North America, 회장 박상근)에 마크 헤링 검찰총장이 한인 목회자들과 모임을 갖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이번 간담회가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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