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Korean World Mission Summit’ 개최

미주 한인교회와 선교단체들로 구성된 세계선교동역네트웍 (이하 킴넷, 대표회장 호성기 목사)이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 소재 빌리그래함 수양관에서 킴넷 이사진들과 선교단체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Korean World Mission Summit’ 를 개최한다.

킴넷 15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모임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열리며, 킴넷의 미래와 새로운 비전을 나눈다. 아울러 한국과 미국 선교단체와 미국 기독실업인들이 참석해 세계 선교에 대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 개회예배에는 신동우 목사(KWMA 이사장)가 설교하고, 정석천 태국 선교사가 선교지 사역 보고를 하며, 둘째 날 오전에는 ‘주기도문의 생활화’란 주제로 김석원 목사(국제 기도공동체 대표)가, ‘한국교회의 선교 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이재환 선교사(COME MISSION 국제대표)가, ‘킴넷의 나아갈 방향’ 이란 주제로 한기홍 목사(L.A. 은혜교회 담임 목사)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자유시간을 갖고 교제와 휴식을 취한 후, 저녁에 한기홍 목사(L.A. 은혜교회 담임 목사)의 말씀 선포와 기도로 일정을 마친다.

셋째 날 오전에는 황성주 박사(국제 사랑의 봉사단 이사장, KWMA 회장)가  ‘한국 선교의 현재와 미래’ 란 주제로 의 강의를 하며, Woody McClendon (JAARS 대표), Matt Warren (Warren Solr 사장), David Choe (Riverbridge) 그리고 김현철 선교사 (Grace World Mission 대표)가  ‘Partnership in Mission’ 이란 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 뒤, 한국 선교단체 대표들과 세계 선교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토의할 예정이다.

참고로, 킴넷은 선교 사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복음적인 교단들과 교회 및 선교단체들이 연합해 동반자적 관계를 수립하고, 국내외 한인 선교단체뿐 아니라 국제적인 선교단체들과 함께 효율적으로 선교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교회 선교 지도자대회,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목회자/선교사 리더십 영성 세미나 등 세계선교 전략에 관한 다양한 행사를 해오고 있다.

현재 킴넷에는 물한그릇선교회, 인터콥전문인국제협력단, 세계협력선교회,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등 31개 선교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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