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상경화증이란? - 동맥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 등이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져서 피가 흐르는 데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 증상 - 혈전증과 같은 급성 동맥 폐쇄증을 제외하고는 죽상경화의 증상과 징후는 점진적으로 발현된다. 운동 중 통증, 경련, 감각 상실, 또는 근 쇠약증이 나타나는 간헐적인 파행이다. 휴식 중에 통증, 감각 이상 및 감각 상실이 나타난다.

☎ 치료법 - ▶죽상 경화는 완치되지 않고 조절해야 하는 질환 ▶약물 치료 및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 필요 ▶약물요법, 운동요법, 생활(식이)요법 등으로 치료

☎ 운동의 효과 - ▶자각 증상의 개선 ▶편안한 수면 촉진 ▶질병의 진전 억제 ▶혈류 개선 ▶심장 기능 향상 ▶ 적정 체중 유지 ▶죽상경화에 따른 합병증 예방 ▶ 혈중 중성지방 감소 ▶ 고지혈증 예방(동맥경화 진행 늦추는 효과가 높음)

☎  죽상경화증 예방 운동 - 준비운동(스트레칭), 본 운동(근력운동), 마무리 운동(스트레칭) 순으로 한다.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스트레칭)을 할 때, 호흡은 평상시대로 하고,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강도와 한 동작 당 15~30초 정도의 시간이 적당하다. 한 동작이 끝나면 10초 간 휴식을 취한다.

1. 양손으로 깍지를 낀 채 온몸의 근육이 늘어나도록 어깨를 쭉 펴는 것처럼 머리 위로 뻗는다. 옆구리와 가슴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쭉 폈다가 아프지 않은 정도에서 끝낸다.
2. 양손을 뒤로 잡은 채 깍지를 낀다. 가슴과 등 근육이 당겨지도록 천천히 위로 들어 올린다. 상체가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게 등을 쭉 뻗은 자세를 유지한다.
3. 양손을 가볍게 대고 목을 앞뒤, 좌우로 천천히 기울인다.
4. 위를 보고 반듯이 누운 후 목을 곧게 세운다. 한쪽 다리를 양손으로 몸 가까이 끌어당겨 무릎을 얼굴에 대듯이 하면서 머리를 들어 올린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본 운동인 근력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0.5~3kg의 덤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서서히 6kg까지 무게를 늘릴 수 있다.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때는 본능적으로 복강 내에 압력을 올리기 위해 숨을 참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복압의 상승은 심혈관계에 부담을 주므로, 근력 운동 중에는 반드시 원활한 호흡을 유지해야 하며, 머리 위로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는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1. 레터럴 레이즈(어깨) - 양손에 덤벨을 들고 손바닥이 안쪽을 향하게 하고 선다. 양 팔꿈치를 약간 구부리면서 팔을 어깨 높이보다 약간 높게 들어 올린다. 양 팔을 들어 올리면서 숨을 내쉬고, 원위치로 올 때 숨을 들이마신다.

2. 덤벨 컬(상완이두근) - 양손에 덤벨을 들고 손바닥이 정면을 향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쭉 편다. 양 팔꿈치를 반원을 그리면서 구부려 덤벨을 들어 올린다. 팔꿈치를 구부릴 때 숨을 내쉬고 원위치로 올 때 숨을 들이마신다. 허리를 구부리지 않도록 하며, 상체의 반동을 이용해선 안 된다. 허리에 부담이 가면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서 하는 것이 좋다.

3. 레그 컬(대퇴이두근) - 엎드린 다음 배 밑에 베개를 대고, 중량이 있는 모래주머니나 추를 발목 부위에 착용한다. 무릎을 구부려 종아리 부분이 엉덩이에 가까이 올 때까지 당겨 준다. 2~3초 정도 멈춘 후 다시 천천히 내린다.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숨을 내쉬고, 원위치로 내릴 때 숨을 들이마신다.

4. 사이드 밴드(외복사근) -  한 손에 덤벨을 들고 반대편 손은 자연스럽게 머리를 잡고 선다. 최대한 덤벨을 든 쪽으로 몸을 굽힌 다음 원위치로 돌아온다. 몸을 굽힐 때 숨을 들이마시고 원 위치로 올 때 숨을 내쉰다.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다.
                                                                     (서울성모병원 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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