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예수잔치' 집회 참석자들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조지아 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유대준 목사)가 주최한 ‘2017 예수잔치’가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 초청 강사는 텍사스 주, 달라스에 있는 Journey of Faith Church의 Ray Park 목사였으며,  ‘청년이여 깨어 일어나라’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박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말씀을 바탕으로 믿음과 순종 그리고 구원에 대해 강의했다. 또 Everest Band의 찬양 집회에선 시티호프 난민선교단 소속 어린이들이 찬양과 간증을 했다. 토요일 오전에는 1세대와 2세대의 세대 차이를 줄이기 위한 패널 토론이 개최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영규 목사는 “조지아 한인침례교회협의회에서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다음 세대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합의했다. 작년에 처음 행사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기말 시험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총 참석자가 500여 명이었고, 매일 참가자는 300여 명에 달해 행사는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 목사는 “토요일 프로그램은 2세들이 준비를 다했다”며, “2세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주 강사로 초빙한  Ray Park 목사는 한인을 비롯해 아시안, 흑인, 히스패닉, 백인이 출석하는 다민족 공동체 Journey of Faith Church의 담임 목사이며, 특별히 달라스 지역 한인 2세들을 위한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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