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숙 권사

시카고 지역에서 '어? 성경이 읽어지네!'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숙 권사(로고스장로교회)가 홍영혜 권사(펠로십교회)의 뒤를 이어 생터사역원 미국 지부, 시카고지역장에 선임되었다.

지난해 '어? 성경이 읽어지네!'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한 후, 시카고 지역의 한인교회 신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온 유 권사는 "지역장으로서 성경 공부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본지에 전했다. 유 권사는 이를 위해 전문 강사들과의 정기 모임을 주선해, 강의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계속적인 강사 배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권사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 세미나는 성경 일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성경을 읽다가 난해한 부분에 막혀 지루해 하거나, 어렵게 느껴져서 성경 읽기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막힌 부분을 뚫어 줌으로써, 성경을 계속 읽도록 도와 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시카고 지역에 ‘어? 성경이 읽어지네!’ 세미나(생장점이 터지는 성경일독학교)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시카고 지역에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 세미나 전문강사가 25명 정도 있으며, LA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주 전역에는 70여 명의 강사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유 권사는 소개했다.

유 권사는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신, 구약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으며, 현재는 구약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29일부터는 3개월 간, 신약 전체를 12과로 나눠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강의할 예정이며, 내년 2월에는 구약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저술한 이애실 사모와 이순근 목사가 창립한 사단법인 생터성경사역원에서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에 있는 성경읽기표 순서에 따라서 본문을 재배열한 성경을 제작하고 있고, 다양한 언어로 성경을 번역해 세계 각국에 보급하고 있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어 성경이 완성되어 있고 베트남어로 번역 준비 중이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생장점이 터지는 성경일독학교('어? 성경이 읽어지네!' 세미나)를 인도할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선교 자원을 제작 교육하고 있다. 이외에 목회자 지원 사역, 문화 사역, 에즈마이아 사역 등을 벌이고 있다.

유명숙 강사 연락처는 847-208-0640이다.

▲ 유명숙  지역장 취임식에 참석한 '어? 성경이 읽어지네!'  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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