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브라이언 원싱크(Brian Wansink) 교수의 6가지 적게 먹는 비결을 요약한 것이다.

1. 눈에 들어오는 음식을 먹지 마라. 집 밖에서 과자나 칩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아마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8파운드 더 무거울 것이다. 시리얼이 보이는 자리에서 아침을 먹는 사람들은 19파운드 더 나갈 것이다. 소다수가 곁에 있다면 25파운드 더 나갈 것이다. 뷔페에서 날씬한 사람들은 음식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앉고, 체중이 나가는 이들은 날씬한 사람들보다 세 배 가까이 앉는다. 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더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2. 음식을 멀리 두라. 음식을 손닿지 않는 곳에 두기만 해도 식사량을 29% 줄일 수 있다. 책상 위의 사탕도 몸무게를 늘린다.

3. 미리 계획을 세워라. 날씬한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기 전에 식당을 숙지한다. 살 찐 사람들은 무작정 들어가서 싫어하지 않는 모든 것을 먹는다.

4. 천천히 먹어라. ‘포만감’을 느끼는 데 20분이 걸린다. 그런데 평균 미국인들은 음식을 20분 안에 먹어치운다.

5. 덜 먹어라. 접시에 두 가지 이상 놓지 마라. 세 가지 맛의 요구르트를 제공받은 사람들이 한 가지만 제공받은 사람들보다 23% 더 먹었다.

6. 함께 먹는 사람들을 주시하라. 친구들과 먹는다면, 아마 두 배 더 먹을 것이다. 웨이터나 웨이트리스가 비만이면 당신은 더 먹을 것이다. 특히 날씬한데 많이 먹는 사람을 조심하라. 그들은 당신 뇌로 하여금 살찌지 않고 더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원싱크 박사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소비자 행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코넬 대학 석좌 교수이다. 그는 전문가이지만 음식 소비뿐 아니라 삶의 방법에 적용해야 하는 7번째 원칙을 간과한 것 같다.

플라톤은 물질에서 영혼을 분리했다. 카르타고의 키프리아누스는 평신도와 사제를 분리했다. 콘스탄티누스는 교회를 건물로 세울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우리는 영성이 ‘주의 날’에 ‘거룩한 장소’에서 성직자가 행하는 의식을 구경하는 것이라고 배우게 되었다. 개신교 신자인 경우, 교회 가서 기본적인 도덕률을 배우면,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일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남은 시간에 우리는 원하는 것을 먹고 원하는 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우리의 몸을 우리 맘대로 사용할 수 있고 세상을 우리 뜻대로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망가진 문화의 프리즘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의 몸을 성령님이 계신 곳으로 여기고, 세상을 아버지께서 다스리시는 곳으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성경의 프리즘으로 삶을 보게 된다.

“진정으로 예수를 따르는 사람은 ‘이 진리를 받아들이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까?’를 묻지 않는다. 오히려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것이 진리다.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진리 속에서 걸을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신다.’”(A. W. 토저)

(문화사역자 짐 데니슨 박사의 매일 칼럼 발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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