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캘리포니아의 지역 교회들에서 총 5주 간 진행돼

오는 8월, 엘에이 지역에서 아름다운동행 미주감사운동본부(본부장 우형건)가 감사의 성경적 의미를 배우고, 감사의 효과와 변화를 경험하는 '감동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총 5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감동서원’ 세미나는 8월 4일부터 토렌스제일장로교회(고창현 목사 담임), 8월 6일부터는 세계아가페선교교회(김요한 목사 담임)에서 열리며, 강사는 한건수('불평없는세상만들기' 한국본부 대표,국민대학교 겸임교수), 여삼열(한국피스메이커 연구위원), 박에스더(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이다.

7월 17일 미주중앙일보는 "오늘날 교계를 비롯한 우리 사회가 이기적으로 변하고 분열이 심해져 복음이 왜곡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불평, 불만보다는 오히려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모든 교회가 이번 '감사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면서, “한국에서 시작된 '감동 서원' 이 이민생활에 지친 교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감사의 도구로 쓰였으면 좋겠다. '김동 서원'을 통해 이민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회복의 바람이 일어나길 소원한다"는 우형건 본부장의 말을 전했다.

감동서원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감동서원'은 감사 습관을 기르기 위한 감사교육 프로그램이다. '감동'은 '감사로 동행한다'는 뜻이고,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전국 곳곳에 세워진 교육기관에서 착안해 '감사를 배우고 습관이 될 때까지 익히는 곳'을 의미한다.

감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독교 가치 운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들로 구성된 '감사운동연구모임'(아름다운동행, 감사마을연구소, 감사나눔연구소, 불평없는세상만들기, 한국피스메이커, 청년의뜰, Young2080)이 교육 과정을 개발했다. 감동서원 세미나는 성경적 감사의 기본을 배우고 감사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감사의 효과와 변화를 경험하게 한다. 그리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온전한 감사를 할 수 있는 신앙의 성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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