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미국 텍사스 주 록포트.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집을 잃은 Lisa Rehr가 4살짜리 아들 맥시무스를 껴안고 있다.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미국 텍사스 주에 상륙, 최소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휴스턴에는 2피트의 폭우가 쏟아져 수천 명이 대피했고, 도로는 마비되었으며 주택과 상가, 학교 건물들이 파손됐고, 여러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앞으로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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