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 인터뷰와 재연 드라마로 이해 도와

 

한국의 최대 민속 명절인 추석을 맞아, 크리스천 방송국인  CGN-TV에서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그 중 성경에 근거해 우리의 인생을 천국을 향한 순례자의 길로 그려낸 『천로역정』의 작가 존 번연의 다큐멘터리가 기대된다. 감옥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 『천로역정』을 집필한 존 번연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존 번연의 순례자의 길’은 한국 시간으로 10월 4일 오후 3시 30분에 방영된다.

존 번연은 『실락원』의 저자 존 밀턴과 함께 17세기 영국의 청교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다.   영국에서 청교도들이 박해를 받던 시절, 존 번연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복음 전파를 중단하지 않고 감옥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면서 불후의 명작 『천로역정』을 집필하게 된다는 이야기는 크리스천들에게 감동과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종교개혁 이후 혼란스러웠던 영국의 정치적, 종교적 상황을 소개하는 깊이있는 인터뷰와 재연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아직 『천로역정』을 읽지 못했거나 내용이 어렵다고 느끼는 크리스천들에게 권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방영 후 인터넷 http://www.cgntv.net/을 통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