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디너 행사에 지역주민 480여 명, 자원봉사자 150여 명 참가

 

지난 11월 23일,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담임 장호윤 사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0번째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열었다. 이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는  2012년 Domicks가 문을 닫아 후원이 끊긴 이후에도 여러 한인 단체들과 업소들과 로컬 마켓의 재정 및  음식 후원을 받아 계속 이어져 왔다.

올해에도 485여 명의 어른과 아이들이 가족 단위 혹은 혼자 식사를 하러 왔다.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는 행사 참가자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구세군 푸드 바스켓 50개와 겨울옷 티켓 150여 장을 제공했다.

로터리 클럽, 청년회의소(JC), 시카고 기독여성회(KWCA), 시카고 한인여성회(KAWAC), 시카고 여성핫라인(KANWIN) 등의 한인단체들이 재정 후원, 자원봉사 등으로 행사에 직접 도움을 주었으며, 로렌스 과일을 비롯해 5군데의 마켓에서는 감자, 야채, 과일 등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부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구세군 교회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종국 시카고 총영사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음식 서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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