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ethub.com이 공개한 가장 죄 많은 도시 1위는 라스 베이거스

11월 30일, 크레딧 점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재정 상담을 해주는 Wallethub.com이 미국에서 가장 죄 많은 도시들을 블로그에 공개했다. 1위는 네바다 주의 라스 베이거스였다.

‘라스 베이거스가 미국에서 유일하게 죄를 저지르는 도시는 아니다. 다른 도시에서도 나쁜 일들이 일어난다. 맥주를 사랑하는 밀워키에서 쾌락을 좋아하는 뉴올리언스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나쁜 행동을 저지르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죄 없는 곳은 없다.’라면서 리키 버나도 주필은 ‘그러나 언젠가 우리는 죄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예를 들어, 도박 중독에 대해 치러야 하는, 사법과 보건을 포함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60억 달러에 이른다. 매년 흡연으로 미국인의 지갑에서 3천억 달러가 지출되고 있다.’고 블로그에 기록했다.

미국의 가장 어두운 골목을 드러내기 위해 Wallethub은 31개 관련 측정 기준을 이용해 182개 도시의 7개 핵심 치수 1) 분노와 증오 2) 질투 3) 난폭성과 범죄 4) 탐욕 5) 욕정 6) 자만 7) 나태의 점수를 매겼다. 그렇게 Wallethub 악행 지수를 산출한 결과, 1위는 Wallethub 악행 지수 58.20을 획득한 네바다 주의 라스 베이거스였다. 2위는 미조리 주의 세인트 루이스(51.65), 3위는 네바다 주의 노스 라스 베이거스, 4위는 미시건 주의 디트로이트, 5위는 찰스턴이었다. 찰스턴은 분노 및 증오와 난폭성 및 범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악행 지수가 가장 낮은 182위에 오른 도시는 버몬트 주의 사우스 배링턴이었다. 181위는 텍사스 주의 플라노, 180위는 펄 시티(하와이)였다. 뉴욕시는 22위, 로스앤젤리스는 17위, 애틀랜타는 9위였다.

핵심 치수별로 범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디트로이트(미시건 주)와 세인트 루이스(미조리 주), 절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도시는 솔트 레이크(유티 주)와 스프링필드(미조리 주), 과음은 매디슨(위스콘신)과 워싱턴 D.C.였다. 성인 오락 시설과 태닝 살롱이 가장 많은 도시는 라스 베이거스(네바다)였다.

버나도 주필은 '날마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죄들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악행을 서로 비교할 수 있는 것인지, 어떻게 내면의 악을 극복할 수 있는지. 통계에서 비롯된 질문들을 제시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했다.'면서 글의 말미에 다음 질문들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게시했다.

1. 어느 정도까지의 행동이 죄 된 행동이며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가?
2. 무엇이 좀 더 죄 많은 도시로 만드는가? 법인가 문화인가?
3. 결혼 생활에서 서로 속이는 일은 시대를 넘어 흔한 일인가?
4. 정부는 탐욕과 소비주의를 줄이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5. 중독과 국내 폭력을 극복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략은 무엇인가?

자료 출처 - Wallet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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