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미 중,서부지역의 한인교회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교협을 이끌어갈 신임회장단을 선출했다.

북가주 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는  9월 12일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용주 목사(로스가토스 갈보리침례교회)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백봉기 목사(산호세 지피스홈교회), 총무에는 이진환 목사(킴벨 좋은땅교회)가 선출됐다. 회계는 이진수 목사(헤이워드 침례교회)가 유임됐다.  신임회장 이용주 목사는 "회장을 섬김의 자리로 알고 더욱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한인교회협의회는 9월 12일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오천호 목사(크로스포인트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 김영하 목사(방주선교교회), 총무에 최광철 목사(한인감리교회), 서기에 홍성활 목사(새생명교회), 회계에 이은재 목사(데이비스한인교회) 등이 선출되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11월 20일 나성소망교회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재율 현 회장(나성소망교회)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회원 29명이 등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천위원회가 회장 후보, 수석 부회장 후보를 선정하지 못함에 따라 김재율 목사가 유임되었다.

아리조나 한인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아리조나 교협)가 지난 11월 21일 제2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조정기 목사(갈보리한인교회), 부회장에 윤중희 목사 (온누리교회), 강범석 장로(피닉스감리교 회)를 선출했다. 총무는 김재옥 목사(열방 교회), 회계는 양명선 목사(에덴교회)가 맡았다.  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앞으로 아리조나 교협이 주관해서 모이는 연합집회시 참석자들의 안전에 관한 대비책을 세우기 위한 대책을 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해 나가 기로 했다.  또한 피닉스 한인 사회에서 계획 중인 『아리조나 한인공동체 이민 50년사』 발간의 일환으로 아리조나 교협 역사 발간을 추진하기로 하고 준비위원장에 윤원환 목사(목사회 회장)을 선임했다.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이하 애틀란타 교협)는 지난 11월 28일, 빛과소금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현 부회장인 김성구 목사(빛과소금교회)를 선출했다. 김성구 신임회장은 “부족한 것 많지만 열심히 하겠다. 기존 교회들과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회원교회 가입을 위해 홍보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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