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임승쾌 장로, 우수상 박보라 집사

▲ 세계한인기독언론협 정기총회 및 제3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장영춘 목사, 이하 세기언)는 12월 4일 오전 11시 JJ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3회 신앙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명환 부회장의 회원점명, 사업 및 재정보고에 이어, 임원선거를 통해 임승쾌 장로(크리스천타임즈 발행인)를  20대 세계기독언론협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승쾌 신임회장은 “우리들이 하는 일에 크리스천이란 이름이 붙는다. 크리스천이란 어려운 길을 가기 위해 어떤 핍박도 참고가는 것”라며, “전임 회장단들이 하던 사업을 잘 계승해서 본협회가 추구하는 하나님의 활동무대를 넓혀가겠다. 많은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관 6조 회원가입에 입각해서 단체회원으로 시카고 크리스찬저널(발행인 박도원 목사), 개인회원으로는 김창호 목사, 정요한 목사가 신규회원으로 가입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신임 회장단 명단이다. △회장: 임승쾌 장로(크리스천타임즈 발행인), △부회장: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백종윤 목사(크리스천헤럴드 총괄사장),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사장) 서기 이성자 전도사(미주크리스천신문 지사장), 회계 서인실 (크리스천투데이 사장)

한편 이날 정기총회 전에 시작된 1부예배 시간에는 신앙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예배는 이성자 전도사(미주크리스천신문 LA지사장)가 기도하고 세기언 초대 회장인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 원로)가 ‘지붕 위에서 전파하리라(눅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가짜뉴스가 판치는 시대에 기독언론은 진짜 뉴스, 생명을 살리는 뉴스를 전파해 성삼위 하나님이 마음놓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우리가 언론의 무대를 펼쳐드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월 25일, 기독언론협 임원들과 심사위원인 백승철 목사, 전인철 목사가 함께 모임을 갖고 최종 심사에 오른 10편의 작품들을 리뷰하며 선정한 작품들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보라 집사(시애틀 지구촌교회)는 “기독문인협회 워싱턴지부에서 활동하며 매일 묵상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글로 써왔다. 신앙도서 공모전에 참여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참가했는데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로고스선교회(대표 박도원 목사)와 함께 후원한 기독교서점협회 전인철 회장은 “신앙독후감 공모전은 저희 기독서점협회에서 해야 하는 사업인데 세계기독언론협회에서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이번 공모전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되어 많은 분들이 책을 통해 은혜 받고 영적으로 살쪄가는 기독교계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은 에피포도 예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다음은 제3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명단이다. △우수상: 박보라 집사(시애틀형제교회), △장려상: 이정남 성도(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임보라 사모(LA 동양선교교회), 김진해 장로(브라질 쌍파울로연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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