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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액 2017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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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0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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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비, 어마와 마리아, 서부 지역의 산불, 기타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가 2017년에 최고였다고,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가 1월 8일 보고했다.

한 건 당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16건의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액은 총 3천60억 달러였다. 2천6백50억 달러는 허리케인으로 비롯된 것이다. “2017년은 엄청난 천재지변들이 계속된 역사적인 해였다”라고 NOAA의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는 언론에 전했다.

이러한 기록 갱신은 앞으로의 자연 재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가 자연 재앙을 키운다고 우려한다.

지난 해 8월과 9월 휴스턴과 주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피해액은 1천2백50억 달러로 가장 피해가 컸다. 9월에 발생한 허리케인 마리아는 푸에르토 리코 미국령에 인도주의적 위기를 가져왔고 피해액은 9백억 달러에 달했다. 9월 카리브해와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의 총 피해액은 500억 달러라고 NOAA는 보고했다.

허리케인들로 인한 사망자 수는 251명이었다. 스미스에 따르면 2005년의 카트리나와 2012년의 샌디와 함께 하비와 마리아, 어마는 미국 역사상 피해액이 가장 많은 5대 허리케인이었다.

서부의 산불로 인한 피해액은 180억 달러, 사망자는 54명이었다. 이외에도 토네이도와 가뭄, 홍수와 기타 심각한 기후가 총 피해액에 포함되었다.

2017년 이전에 가장 피해가 심했던 해는 2005년으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피해액은 2천1백50달러였다. NOAA에 의하면, 1980년 이래 피해액이 10억 달러가 넘는 재앙은 215건 발생했으며, 그 총액은 1조2천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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