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디아스포라의 통일 선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통일과 꿈 학교'가 뉴저지와 워싱턴에서 열린다.

'통일과 꿈 학교'는 서울에서 이미 3년째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감, 체험, 실천"을 기본 정신으로, 중ㆍ소형 지역교회들이 통일 선교에 대한 이해와 정신을 함양하고, 선교 현장을 체험하고, 직접적인 선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통일선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는 선교회가 만들어지고 교회 안에 선교 영성이 불붙는 열매들을 맺었다.

제1기 뉴저지 통일과 꿈 학교는 기독교통일전략연구센터(이하 기통연, 대표: 하광민 목사)와 생명숲선교회(대표: 고문산 목사, 강남교회) 주최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뉴저지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어서 제1기 워싱턴 통일과 꿈 학교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에즈라 수양관(버지니아 워렌턴 소재)에서 열린다.

제1기 통일과 꿈 학교의 초빙 강사는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의 김병로 교수와 기통연의 하광민 목사, NIM 대표 임현석 목사, 탈북민 사역자와 현장 사역자 등 전문가들이며, 참가자들은 이들의 수준 높고 현장감 있는 강의를 통해 통일선교에 대한 바른 이해와 뜨거운 선교 영성을 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워싱턴의 경우, 평소에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들의 통일선교 운동을 위해 노력해 온 북한선교회(MiNKWa)와 협력해서 진행한다.

이번 통일과 꿈 학교를 준비하고 있는 하광민 목사는 “통일선교에 대해 짧은 시간에 핵심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뉴저지와 인근 지역 디아스포라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참가비는 2월 11일까지 조기 등록을 하면 100달러이고, 현장에서 등록하면 120달러이다. 저녁 참여의 경우, 조기 등록비는 40달러, 현장등록비는 60달러이다.

인터넷 참가신청은 https://goo.gl/Wa7qcx에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안내는 lovepoemty@naver.com이나 한국 전화 02-3471-0692(기독교통일전략연구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강사 소개>

 

* 김병로 교수 -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북한연구학회 회장, 저서 『북한, 조선으로 읽다』 외 다수

 

* 하광민 목사 –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 초빙교수,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초대회장, 기독교 통일전략 연구센터장, 생명나래교회 담임(남과 북의 성도가 함께하는 교회), 생명숲 선교회 총무,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초대 사무총장
 

 

* 임현석 목사 – NIM(북한내륙선교회) 대표, 시카고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총무

 

 

 

* 허남일 목사 – 탈북민 목회자, 그날교회 담임, 통일소망선교회 훈련원장

 

 

* 그외 현장 선교사 : 러시아에서 북한 선교하는 선교사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