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학 박사과정을 비롯 5개 프로그램 한국어로 진행

 

풀러 신학교의 코리안 센터가 오는 2월 26일 오후 2시에 공식 개원한다. 코리안 센터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국 교회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자원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풀러 신학교 코리안 센터에는 목회학 박사 과정(DMin), 선교 목회학 박사 과정(DMinGM), 선교학 박사 과정(DMiss), 선교 문학 석사 과정(MAICS), 선교 신학 석사 과정(ThMICS) 등 5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으며 오는 3월 16일 입학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향후 코리안 센터가 추진하고자 하는 전략적인 방향은 ▲ 현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 ▲한인 학생들과 졸업생에 대한 교제 및 네트워킹 강화 ▲한국신학과 선교학에 관한 연구와 출판 증진 ▲한국교회와 미국 등에 있는 한인교회와 지역사회에 기여 등이다.

 

작년 7월, 코리안 센터장으로 부임한 김창완 원장은 “풀러 신학대학원은 1947년 개교한 이후로 세계 복음주의의 학문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한국어 프로그램은 90년대 초에 목회학과 선교학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현재까지 1,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코리안 센터는 두 한국어 과정을 연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풀러 신학대학원 내의 다른 여러 센터를 비롯해 한국 및 세계 각지에 있는 복음주의 기관들과 협력하여 격변하는 시대에 맞는 신학과 선교학을 연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한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사역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자원을 지원하는 사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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