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합하면 북미주 한인 교회수 4,937개

▲ 출처 : 크리스찬투데이 홈페이지

미주 및 해외 한인 교회 주소록을 발행하고 있는 크리스찬투데이는 2018년 1월 13일 기준으로, 미국 내 한인 교회 수는 4,454개이며, 1년 전 (4,421개)보다 33개 늘어나 성장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이지만, 10년 전인 2008년(3,933곳)보다는 1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 교회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 주로 1,375개이며, 그 다음으로 뉴욕(461개), 뉴저지(263개), 텍사스(236개) 순이었다. 이들 4개 주의 한인교회 수(2,335개)가 미주 전체 한인 교회(4,454)의 50%를 넘을 정도로 4개 주에 한인 교회가 몰려 있다.

지난 10년을 비교해 보면 캘리포니아, 텍사스, 워싱턴,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뉴저지, 버지니아, 조지아 등에서 한인 교회수가 증가한 반면, 델라워어, 미조리, 일리노이, 메인, 몬태나, 뉴잉글랜드, 로드아일랜드 주에서는 감소했다.

미국 다음으로 한인교회가 많은 나라는 캐나다로, 438개의 한인교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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