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회협의회(회장 윤명호 목사) 주최로 오는 2월 7일부터 2일간 뉴저지소망교회(담임 박상천 목사)에서 이단 대책 세미나가 열린다. 

뉴저지 교계는 한국 TV방송의 한 프로그램에서 시한부종말론자에게 빠져 한국으로 갔다가 결국 변사체로 발견된 뉴저지 교계의 어느 목사 소식이 방영된 후 충격에 빠졌다.

지난 1월 2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강변의 미스터리 가평 목사 부부 사망 실종 사건”이라는 제목의 내용을 방송했다.  뉴저지 체리힐에서 수십 년 동안 목회를 했으며 뉴저지교협 2대 회장을 지낸 이 모 목사가 이단에 빠져 2014년 교회를 팔고 한국에 간 지 3년 만인 지난 11월 12일, 한국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고 사모는 행방불명되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이 목사를 아는 사람들은 4대째 목회자 집안 출신이며 강직했던 이 목사가 어떻게 이단에 빠졌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다.

이번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된 한선희 목사는 “뉴저지교협 회장까지 역임했던 목사님이 이단에 빠져  한국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뿐 아니라 신사도운동을 주장하는 목사로 인하여 뉴저지 교계가 매우 혼란스럽고 어수선한 가운데 성도들을 건전한 신앙인으로 지키기 위해, 뉴저지교협 주최로 이단대책세미나를 열게 되었다”라며, “이단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세미나의 강의 내용 전부를 책자로 발행하여 참석한 분들에게 배포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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