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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 단체, 뉴멕시코 칼리지 십자가 제거 압력무신론 단체 FFRF, '기도만큼 큰 실패는 없다'는 슬로건 내걸고 콘테스트까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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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2  06: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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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멕시코 주, 홉스에 있는 뉴멕시코 주니어 칼리지는 전국적인 규모의 무신론 단체로부터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들을 제거하라는 압박을 받아왔다. 위스콘신에 본부가 있는 ‘종교로부터의자유재단(이하 FFRF)’은 켈빈 샤프 총장에게 1월 8일 서한을 보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1월 30일 보도했다. 이 서한을 작성한 크리스토퍼 라인은 학생회관을 비롯해 여러 사무실에 설치되어 있는 십자가들이 누구에게나 쉽게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공립학교나 정부 시설에 십자가를 설치하는 것은 미국 제1차 수정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라틴 십자가의 의미는 명백하고 변명의 여지없이, 비헌법적으로 특정 종교를 홍보하는 것”이라고 서한에 기록했다. 서한은 시 정부의 공유지의 거대한 십자가 건설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판결을 받았던 트렁크 v. 샌디에이고 시 재판을 인용했다.

FFRF는 십자가 제거 시도가 성공적이었다면서, “샤프 총장은 최근 FFRF의 서한 내용을 접수했으며, 십자가들을 떼어내기로 했다는 답을 보내왔다”고 온라인 뉴스에서 밝혔다.

FFRF의 애니 로리 게일러 공동회장은 “학교는 모든 학생들과 시설과 임직원들을 위해 올바른 일을 했다. 종교적인 상징물은 분열을 조장하므로 공립 교육의 공간에 설치해선 안 된다”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뉴 멕시코 주니어 칼리지

FFRF는 지역의 공공 건물이나 공립학교를 압박해 기독교나 유대교의 상징물을 제거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인디아나 학교 구는 목사 두 명이 점심 시간에 교내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없애라는 FFRF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FFRF는 1월 초에 카우츠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목회자들의 종교 강의를 허락한 이스트 포터 카운티 스쿨 코퍼레이션을 비난하고, 프로그램 취소를 요구하는 서한을 롯 가딘 교장에게 보냈지만, 가딘은 목회자들을 옹호했다. 가딘은 답신에서 프로그램에 사용된 커리큘럼을 분석했다면서, “커리큘럼에는 종교적인 내용이 없다. 성경 구절이나 신에 관한 설명 혹은 특정 종교의 교리를 노출시키는 어떤 행위도 없다”고 기록했다.

이밖에도 FFRF는 캘리포니아 학교구로 하여금 복음주의 기독교 야외 수련장에 학생들을 보내려던 계획을 취소하게 만들었다. 루이지애나 경찰관 사무실에서 기독교를 홍보하는 글과 성경을 공적인 페이스북 계정에 올릴 수 없도록 만들었다.

워싱턴 패리시의 랜디 실 경찰관은 “FFRF는 작은 마을이나 보통 시민들을 겨냥해 공격과 협박을 일삼고 있다”면서, “기금 마련은 했지만 비주류에 속하는 이 극단주의 단체는 미국 화폐에서 ”In God We Trust“ 문구를 삭제하라고 소송을 했고,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다윗의 별을 떼어내라고 소송을 했으며, 부시 및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전국 기도의 날을 지킨다고 소송을 걸었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어서 그는 “FFRF와 같은 단체들은 회원들이 두통과 불안, 정서적 고통을 경험했다는 이유로 9/11 기념박물관에서 그라운드 제로 십자가를 제거하라는 소송도 걸었다. FFRF의 슬로건 중 하나는 ‘기도만큼 큰 실패는 없다’이다. 그들은 협박 편지를 보내, 많은 기관들로 하여금 소송 비용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워싱턴 패리시 경찰관 사무실은 재판에 드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FFRF는 ‘기도만큼 큰 실패는 없다’ 상 콘테스트도 열고 있다. FFRF 웹페이지에는연방대법원이 그리스 타운 대 갤러웨이 재판 결과를 뒤집거나 공무원들이 자신만의 시간과 돈을 들여 기도하도록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콘테스트는 진행된다. 2018컨벤션에서 새로운 수상자 후보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 타운 대 갤러웨이 소송은 2014년 시 위원들이 회의 전에 기도를 하는 게 비헌법적이라는 이유로 무신론자인 린다 스티븐스와 유대인 여성 수잔 갤러웨이가 뉴욕의 그리스 타운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으며, 위헌이 아니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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