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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아기 "2018 거버 베이비"로 선정돼"다운증후군을 가진 태아 낙태를 법으로 허용하는 국가 정책을 중단시킬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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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0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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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기 이유식 업체인 거버(Gerber)가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기를 “올해의 거버 베이비”로 선정했다고 USA 투데이가 2월 7일 보도했다. 조지아 주 달튼에 사는 18개월 된 루카스 워렌이 14만 명의 경쟁 후보들을 물리치고 “2018 올해의 아기” 컨테스트 승자가 되었다.

“루카스의 사랑스런 미소와 즐거운 표정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2018 거버 베이비로 선정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면서, 거버의 빌 파티카 회장 및 CEO는 성명을 통해 “매년 모든 아기가 거버 아기라는 오래된 인식 유산을 대표하는 아기를 뽑는데, 올해에는 루카스가 그 기준에 완벽하게 들어맞았다”고 말했다.

루카스는 2010년 컨테스트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다운증후군 아기 수상자가 되었다. 물방울 무늬의 보 타이를 한 루카스의 사진은 지난 해 인스타그램 후보 명단에 올라가 있었다.

루카스의 엄마 코트니 워렌도 성명을 통해 “루카스처럼, 이런 기회가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사회가 받아들이고 지원해야 한다는 것과 특별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개인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조명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루카스 가족은 5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게 되고, 1년 동안 아기 사진은 거버의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다.

문화 사역자 닉 피츠는 루카스의 우승이 다운증후군을 가진 태아에 대한 아이슬란드의 낙태 정책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온라인 데일리 브리핑에 기록했다. 아이슬란드는 태아선별검사에서 다운증후군 양성반응을 받은 여성에게 낙태를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2000년부터 정책이 시행되었으며, 지난 해에는 낙태율이 100%에 달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다운증후군 태아 낙태율이 74~94%, 덴마크에서는 98%였다. 이들 나라들에선 전문가들이 다운증후군을 가진 이들에 대한 사회 복지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점을 지적한다.

전국 다운증후군 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기가 6천여 명(신생아 700명 당 1명) 태어난다. 이들의 양육비가 더 많이 들지는 몰라도 이들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다고 닉 피츠는 말했다. 미국 엔터프라이즈 인스티튜트의 아더 브룩스는 발달장애인들이 사실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부채 취급을 한다고 비난했다. 닉 피츠는 성서도 아더의 말에 동의한다면서, 마태복음 10:29-31과 이사야 13:12을 인용했다.

거버 웹사이트의 설명에 의하면, 거버 이유식 병에 인쇄된 브랜드 로고의 실제 모델은 지금 아흔을 바라보는 앤 터너 쿡이다. 1928년 화가 도로시 호프 스미스가 옆집에 살던 생후 4개월이었던 도로시를 숯으로 그린 그림이 아기 모델 컨테스트에서 당선되었다. 2010년부터 광고 캠페인을 위해 거버 베이비 컨테스트를 열고 있지만, 숯으로 그린 아기 그림은 여전히 브랜드 로고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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