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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견과류 한 줌으로 지키는 심장 건강2월은 미국심장협회가 정한 '심장 건강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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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0  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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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는 매년 2월을 ‘심장 건강의 달’로 정해 심장 질환의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견과류 섭취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심장병 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정기적으로 견과류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 관련 질병 위험이 평균 20% 정도 낮다는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연구는 미국인 총 21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병력, 생활습관, 식습관을 3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이다.

연구 결과 견과류를 자주 먹을수록 심장 질환 위험이 낮았는데 주 5회 이상 견과류를 섭취하면 심혈관 위험이 14% 감소하고 관상동맥 심장질환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견과류 종류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나타났는데 호두를 매주 2~3회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19% 감소하고 관상 동맥 심장 질환 위험이 21% 감소한 데 비해 땅콩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1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마타 과슈 페레 박사는 "이번 결과는 심장 질환 예방에 견과류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입증한다"면서 "견과류 중에서도 피스타치오, 아몬드 등 나무에서 자라는 견과류가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견과류는 섬유질, 마그네슘, 불포화지방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영양덩어리로 많이 먹을 필요는 없고 하루에 1-2온스 정도의 섭취가 적당하다고 말한다. 보통 손으로 한 줌 정도인데 대략 호두 14개, 아몬드 23개, 땅콩 35개, 캐슈너트 18개, 피칸 15개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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