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et Blocker는 방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들은 방탄 의류, 방탄 백 팩, 방탄 가방 등을 공급한다. 1999년 콜럼바인 고교 총격 사건이 일어난 후 학교 안전을 우려한 미 육군 레인저 출신의 조 커란이 세운 기업이다. 이번 플로리다 주 파클랜드 고교 총격 사건 발생 다음날 이 기업의 매출이 30% 증가했다.

최근 스위스에서는 살아 있는 랍스터를 끓는 물에 삶는 방법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스위스 당국은 갑각류가 고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죽이는 방법은 잔인하다고 말한다. 스위스 당국은 전기 충격을 주거나 소금물에 담가 진정시킨 다음 갑각류의 뇌를 칼로 찌르라고 권장한다.

스위스에서 낙태는 합법이며 건강보험에서 커버해 준다. 낙태율이 미국의 절반도 안 되지만 스위스 여성 다섯 명 중 한 명이 평생 동안 한 번은 낙태를 한다는 말이다. 임신 21주 전에는 스위스 어디에서든 낙태를 할 수 있다. 또한 임산부가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육체적 결함‘이 있다고 의사가 인정하면 21주 후에도 낙태가 가능하다.

신경학자들은 임신 21주부터 태아는 어른보다 더 강렬하게 통증을 느낄지 모른다고 보고한다. 게다가 21주에 태어난 아기들은 생존이 가능하다. 다행히 미국인 대부분은 21주 이후 낙태를 법으로 금지하길 원한다. 그럼에도 낙태는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스위스에서 정부는 랍스터의 통증에는 대응하면서 낙태에 대해선 반응을 보이 않는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린도전서 10:31).

신학자 샘 스톰스는 '만물의 기독교리'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만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한다. 쿼크에서 퀘이사까지, 나비에서 뇌세포까지 모든 것들은 당신과 내가 하나님 영광의 현현을 즐기도록 창조되었고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스톰스 박사는 “오직 인간들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졌다. 우리는 학교를 세우고 연구를 하고 정보를 보존하는 유일한 종이다. 우리들만이 이치를 따지고 반영시키고, 추론하고 결론을 내리는 탁월한 능력을 부여받았다. 우리들만이 하나님 피조물의 아름다움으로 기뻐하고, 인간을 통한 당신의 계시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의 광휘를 즐김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다.”고 기록했다.

어떤 형태의 문화를 소비하든 스스로에게 물어 보길 바란다. “이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가?”

낙태가 생명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가?(시 139:13-16) 동성애가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의 결합을 결혼으로 규정해 주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가?(마 19:4-5) 포르노그래피가 결혼을 위한 성을 만드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가?(히 13:4) 안락사가 살인을 금지하고(출 20:13), 우리들의 날을 정하신(욥 14:5)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은 우리 몸에 방탄조끼가 되어 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무너진 행성의 자연법칙에 취약한 존재일 것이다. 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은 우리 영혼의 방탄조끼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근심하지 않게 지켜줄 것이며(엡 4:30), 그리스도 안에서의 풍성한 삶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요 10:10)

오늘 당신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게 해달라고 성령님에게 간구하겠는가? 성경은 약속한다.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문화사역자 짐 데니슨 박사의 2월 21일 칼럼 일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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