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신명기 32장 15절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라 하시던
주님의 말씀처럼

대한민국은 위기에 직면해 있으나
백성은 평강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 옛날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이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었던 시대처럼
백성은 북으로부터 끓는 가마가 기운 것에는 아랑곳없이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기에
구원의 반석을 발로 차고 있나이다.

수백만 아니 수천만이 처참하게 희생될지 모를 상황인데도
우선 내 배가 부르고 풍족하니
오히려 길한 예언에는 무관심하고
안일과 평강을 외치는 소리에 춤을 추나이다.

오늘의 시대 상황은 망국 전 옛 이스라엘처럼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지 아니하며
법 잡은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를 항거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에
눈독을 들이고 있나이다.

이 위기를 면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주께서 구원을 하시리이까?
이미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죄로 성한 곳이 없는데
이 모든 죄를 어찌하리이까?

이 위기에서 구원하실 이는
전능하신 하나님뿐이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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