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국제금주학교 주관, 뉴욕 나눔의 집 주최

기독교국제금주학교(Christian International Temperance School, 대표 김도형 목사)가 주관하고 뉴욕 나눔의 집이 주최하는 중독세미나가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열린다. 오는 4월 3일 화요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뉴욕, 뉴저지 지역의 각 교회 담임목사, 부 교역자 (청소년, 청년 담당) 및 교사, 중독 사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CITS는 지난 3월 19일부터 뉴욕 나눔의 집 상담센터에서 뉴욕 지역 한인 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중독 치유 상담을 펼치고 있다.  상담 분야는 알콜, 약물, 인터넷, 도박 중독 및 신앙, 가정 상담이다.

▲ 기독교국제금주학교 대표 김도형 목사

김도형 목사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오는 듯 마는 듯 가늘게 내리는 비도 계속 맞으면 어느새 옷이 흠뻑 젖는다는 뜻이다. 한두 번 사소하게 시작한 마약이 끝내 마약 중독자가 되게 하거나, 조금씩 마시던 술이 결국 술독에 빠져 허우적대다 알콜 중독자가 되어 죽게 하는 것이다. 도박, 인터넷 게임 등 모든 중독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까지도 힘들게 하고 피해를 입힌다.” 라며, “CITS는 지난 30년 동안 기독교적, 성경적 상담 및 전인 치유를 중심으로 중증 중독자들을 다수 치유하여 가정을 회복시키고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에 뉴욕의  한인 교포사회에서 중독으로 고생하는 분들이나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치유사역을 하며, 무료 상담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기독교국제금주학교는 1987년 창설되어 술, 담배, 마약, 인터넷, 도박, 성, 섭식 중독 등 각종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성경의 진리와 전인 교육, 훈련, 생활 지원 사역을 하는 기독교 비영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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