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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슈퍼마켓 인질극으로 최소 두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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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4  01: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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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프랑스의 남서부에 위치한 트레베 시의 Super U 슈퍼마켓에서 IS 그룹 추종자가 인질극을 벌여 최소 두 명이 사망했으며, 인질극 용의자는 경찰 특공대에 의해 사살됐다고 현지 언론과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제라르 콜롱 내무 장관은 주민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범인은 26살의 모로코인 레두앙 라크딤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배후 세력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중세풍의 마을인 트레베의 주민은 5천 명 정도이며, 범인은 11시 15분 슈퍼 U 슈퍼마켓에 들어갔고 곧바로 총성이 들렸다고 익명의 목격자가 AFP 통신에 전했다. 용의자는 슈퍼마켓에 들어가기 전에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목격자는 덧붙였다.

2015년 1월에 지하디스트들이 풍자 잡지사 에브도를 공격해 12명을 살해한 뒤, 프랑스에선 삼엄한 경계에 들어갔지만 테러는 연이어 발생했다. 2015년에는 파리의 술집과 식당, 바타클랑 콘서트 홀과 스타디움에서 폭탄 테러와 총격으로 130명의 시민들이 희생되었다. 2016년 7월에는 니스 휴양지에서 바스티유의 날을 축하하는 시민 84명이 차량 테러에 의해 살해되었다.

지난 해 10월, 여성 2명이 마르세이유 기차역에서 칼에 의해 살해된 뒤 비상상태가 선포되어 군인들이 주요 관광지들과 교통 중심지를 순찰해 왔다.

만일 IS와의 연관성이 확인되면, 인질극은 지난 10월 이후 처음 일어난 급진주의자의 테러가 된다. 프랑스 남서부에서는 이전에도 급진주의자들의 공격이 있었다. 2012년 모하메드 메라는 툴루즈 인근에서 3명의 유대인 어린이들을 포함해 7명을 총격으로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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