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문을 연 베들레헴 교회의 벧엘 북 카페에서는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경 디렉터는 설문조사를 통해 강연 행사를 유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디렉터는 "북 카페에선 다양한 취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도록 도울 것이다. 동호회들을 지원할 것이며, 한인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필요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5월의 강연 제목은 <영화, 삶을 담다>이며, 손만성 영화감독이 영화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시간은 5월 20일(주일) 오후 2시부터 3시 40분, 장소는 벧엘 북 카페이다. “줄리아드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아연 양이 연주도 하고 찬우 군의 영상을 감상하며, 조옥순 박사로부터 '영화를 통한 치유'에 관한 조언도 들을 예정”이라고 김미경 디렉터는 전한다.

6월에는 최유진 교수의 <미래지향적인 인성 교육>, 7월에는 장재혁 교수의 <신앙의 렌즈로 바라본 인성>, 8월에는 대학 입학을 앞둔 선배들의 <멘토 스쿨> 강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벧엘 북 카페
벧엘장로교회(최병수 목사 담임) 399 Quentin Rd. Palatine, IL 6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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