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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김영하 목사  |  방주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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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0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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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비 재커라이어스(Ravi Zacharias) 박사는 인도의 힌두교 최고 특권 계층인 “브라만” 출신입니다. 1966년에 캐나다로 이민 온 그는 신학과 법학을 공부한 후, 전 세계 50여 개국을 다니면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그가 영국의 노팅엄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 한 학생이 재커라이어스 박사에게 화가 난 듯이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악이 득실거립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래비 재커라이어스 박사가 그 학생에게 되물었습니다: “당신의 질문에는 ‘악’이라는 개념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선’이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까?” 잠시 생각을 하던 그 학생이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재커라이어스 박사가 다시 물었습니다: “당신 스스로 선과 악의 존재를 인정했으니, 그렇다면 그 선과 악을 구분짓는 도덕률이 존재한다는 것도 인정하시겠군요?” “네.” “그렇다면, 그 도덕률의 수혜자는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는 그 학생을 향해 재커라이어스 박사가 말을 이었습니다: “당신의 질문은 명백한 오류를 안고 있습니다. 당신은 선과 악을 구분해 질문하면서, 그 선과 악의 수혜자를 부정하는 질문을 했습니다. 도덕률의 수혜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도덕률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도덕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선과 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당신이 한 질문이 무엇이었습니까?” 처음 질문할 때와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 그 학생이 아주 겸손한 태도로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어떤 식으로 질문해야 합니까?”(「Can Man Live without God?」Ravi Zacharias).

이 땅에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오셨던 예수님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제자 빌립의 요청에 당당하고도 분명한 어조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하나님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9).

예수님 자신을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이 대답은 예수님 자신을 다음의 셋 중 하나라고 선언하신 것과 같습니다: (1) 미치광이, (2) 거짓말쟁이, 또는 (3)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 그 누구도 예수님을 미치광이나 거짓말쟁이라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결론은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미치광이도 거짓말쟁이도 아닌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이라고 선언하신 사실 앞에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이라고 표현하신 것 외에도,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는 동안 하신 일들을 보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1) 예수님은 자신에게 온, 어느 누구도 고칠 수 없었던 수많은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셨습니다: 한센병자, 중풍병자, 혈류병자, 시각장애자, 청각장애자, 걸을 수 없는 자, 그리고 팔을 펼 수 없는 자들입니다. (2) 예수님은 죽은 사람들을 살리셨습니다: 죽은 나인성 과부의 아들, 죽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 그리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3) 예수님은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풍랑을 잠잠하게 하셨고, 물 위를 걸으셨고,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로 남자만 5,000명 이상을 먹이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을 연구하면 할 수록, 예수님이 하신 일들을 확인하면 할 수록, 중대한 결단을 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따르는 결단에 대한 도전입니다. 이 도전 앞에 서 있었던, 의심 많은 예수님의 제자 도마는 예수님을 향해 결국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요 20:28).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누구라고 말씀하셨는지에 대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시는 동안 무슨 일을 하셨는지에 대해 전혀 모른다면, 예수님에 대한 그런 도전 앞에 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안다면, 반드시 예수님 앞에 서서 중대한 결단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구주로 믿고 따르는 결단입니다.

“아들(예수)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예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고 생각합니까? 그 예수님 앞에서 당신이 해야 하는 결단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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