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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고교 총격 사건으로 10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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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2  0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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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텍사스 주, 스태포드에 위치한 브랜드 레인 이슬람 센터. 장례 기도 집회를 마친 후 지역주민이 산타페 고교 총격 사건의 희생자 사비카 셰이크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5월 18일 오전, 텍사스 주, 산타페에 위치한 산타페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교사와 학생 최소 10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그렉 에벗 주지사가 발표했다. 엽총과 38구경 권총을 난사한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총격범은 산타페 고등학교 11학년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17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기는 아버지의 것이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희생자들 중에는 미 국무부가 주관하는 케네디-루가르 청소년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돼 지난 해 8월부터 이 학교에 다녔던 파시스탄 카라치 출신의 사비카 셰이크도 포함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비카는 6월 9일 출국 예정이었다.

CNN에 의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산타페 고교 총기 난사와 관련해 모든 공공건물과 군 시설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으며, “학생과 학교를 지키기 위해 행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14일,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교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석 달만에, 또한 올해 들어 학교 내에서 일어난 22번째 총기 사건이다.(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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