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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의 유명 방송인 앤서니 부르댕의 죽음미 질병통제예방센터,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자살률 2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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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9  0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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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부르댕

6월 8일, 미국의 유명한 요리사이며 CNN의 방송인이었던 앤서니 부르댕이 61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전 세계 CNN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야기꾼이며 작가였다. 모험과 새 친구, 맛있는 음식, 그리고 세상 이야기에 대한 사랑이 그를 독특한 이야기꾼으로 만들었다. 그의 재능은 쉬지 않고 우리를 놀라게 했다. 그가 무척이나 그리워질 것이다.”라고 보도하면서, CNN은 “이 힘든 시간에 우리는 그의 딸과 가족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애도를 표했다.

부르댕은 2013년에 피바디상을 받았다. 스미스소니언은 한때 그를 요리계의 “원조 록 스타‘라고 불렀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였고, 두 번이나 에미상을 받았으며,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 중 하나로 꼽혔다.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의 한 호텔방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기 전까지, 부르댕은 CNN의 ‘Parts Unknown’ 쇼의 다음 방송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케이트 스페이드

지난 6월 5일에는 미국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녀의 남편은 그녀가 불안증과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5년 동안 의사를 만나 약 처방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7일, 1999년과 2016년 사이에 자살률이 2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모든 주에서 자살이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자살 건수가 살인 건수의 두 배를 넘었다.

CDC에 의하면, 자살한 이들의 절반 이상은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자살의 주된 원인에는 관계 문제, 과거 혹은 향후 2주 동안의 위기, 약물 남용, 육체적 건강 문제, 직업이나 재정 문제, 범죄 혹은 법적 문제와 주택 손실이 들어 있었다.

그러나 다른 연구들에 의하면, 자살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 중에 정신 건강 장애를 가진 이들이 많다. 자살자 대부분이 의사의 진단을 받은 적이 없어서, 정신 장애가 없다는 것이지, 실제로 정신 장애가 없는 게 아니다“라고 한 심리학 교수는 말했다.

C. S. 루이스는 “정신적 고통은 육체적 고통보다 덜 극적이지만, 더 흔하고 더 견디기 힘들다. 정신적 고통을 드러내지 않으려다가 부담이 가중된다. 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는 것보다 이빨이 아프다고 말하는 게 더 쉽다”고 했다.

CDC는 12가지 “자살 경고 사인”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부담스러운 느낌 / 고립됨 / 불안 증가 / 사로잡힌 느낌 혹은 참을 수 없는 고통 / 약물 사용 증가 / 죽는 방법 모색 / 분노 혹은 격분의 증가 / 극단적인 기분 변화 / 절망 표출 / 너무 짧거나 너무 오랜 수면 / 죽고 싶다고 말하거나 인터넷에 그런 글을 올림 / 자살 계획을 세움

당신 혹은 당신이 아는 누군가가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면 즉시 도움을 받아야 한다. 목사로부터 기독교 상담사를 추천받거나 전국자살예방 생명의 전화(1-800-273-8255) 혹은 웹사이트를 찾아야 한다. 자살의 표지를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 부모가 자녀와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크리스천들은 너무나 자주 우울증을 ‘의학적’으로가 아니라 ‘영적’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울증은 질병이며, 의학적, 영적 도움이 모두 필요한 질병이다. 만일 당신 자녀가 주기적으로 우울하다고 생각되면 당신도 자녀도 하나님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제 성경의 약속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첫째, 당신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측량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우울증이 있거나 생명의 위기에 처하면, 우리는 더 이상 살 가치가 없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 반대이다. 지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예수님께서 죽으셨다(로마서 5:8).

1941년, 옥스퍼드 대학 예배에서 C. S. 루이스는 ‘영광의 무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평범한 사람은 없다. 당신이 소통한 사람들 가운데 죽으면 끝나 버리는 존재는 없다. 국가, 문화, 예술, 문명은 다 사라질 것이고 그것들의 생명은 사람들의 생명에 비하면 각다귀만 못하다.”라고 말했다. 이이서 루이스는 “당신이 느낄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성찬 다음으로 가장 거룩한 것은 바로 당신의 이웃이다.”라고 덧붙였다.

둘째,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돕길 원하신다.

엘리야가 절망에 빠져 “이제 이것으로 충분하니 제 목숨을 가져가 주십시오“(열왕기상 19:4)라고 기도하자, 하나님은 육체적, 영적, 정서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셨다. 예레미야가 ”내가 태어난 그날이 저주 받을지어다“(예레미야 20:14)라고 말하자, 하나님은 그의 예언을 지탱해 주셨다.

성경은 약속한다. “의인들이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내십니다”(시편 34:18). 사도 바울은 “현재의 고난은 앞으로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로마서 8:18)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당신의 고통을 알고 있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모든 일을 직면하셨다(히브리서 4:15).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울부짖으셨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마태복음 27:46) 지금 예수님은 당신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가장 위대한 의사이신 하나님은 지상의 의사들을 통해서도 치유하신다. 가능하다면 전문 상담사를 만나라고 하는 이유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당신에게 은총을 베푸실 것이다.

셋째, 당신은 하나님과 함께 “높은 곳에서” 살 수 있다.

바울은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킬 수 있다고 증언했다(고린도후서 10:5). 그는 성령으로 충만하게 살았기 때문에(에베소서 5:18) 그렇게 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 시대의 든든한 기초가 되시고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쌓여 있는 보물창고”가 되길 원하신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높은 곳에 살게 되고 절벽 요새에서 안전하게 쉬게 될 것이다”(이사야 33:16).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높은 곳에서”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며 초대이다.

(편집자 주 - 문화사역자 짐 데니슨 박사의 6월 8일 칼럼 발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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