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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기도와 물질로 도움 받아 정말 감사해”기독의료상조회, 일리노이 Hannah Kim 회원 인터뷰
이효정 기자  |  webmaster@kcjlogo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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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9  2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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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들의 의료비 나눔을 펼치고 있는 기독의료상조회는 가입한 회원들에게 낮은 회비로 다양한 의료 지원을 하고 있어 의료보험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의료비 나눔 혜택을 받은 회원들을 만나 의료비 나눔 사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회원의 요청에 따라 실명이나 사진을 게재하지 못했음을 밝힌다.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일리노이에 거주하는 회원입니다. 2016년에 직장을 옮기면서 보험이 없어져서 기독의료상조회에 골드플러스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기독의료상조회에 가입하면 오바마케어 벌금도 피할 수 있고, 입원, 수술과 같은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가입했습니다.

어떻게 질병을 발견하셨나요?

2017년 6월에 7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한국에 간 김에 그동안 사느라 바빠서 못했던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습니다. 골드플러스 회원에게는 건강검진비로 $500이 지원된다고 하니 비용 부담도 없고, 한국에 기독의료상조회의 협력병원이 있어서 건강검진 받기가 편하다고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협력병원 중에서 세란병원을 갔는데 시설도 좋고 기독의료상조회 회원들을 위한 전담 직원이 있어서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에서 위암 초기라는 상상도 못했던 진단을 받았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한국에서 치료를 받으셨나요?

세란병원에서 자신들의 협력병원인 여의도 성모병원을 연결해서빨리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여의도 성모병원에서는 제가 한국 방문 중 수술 받게 된 것을 알고 신속하게 수술 일정을 잡아 주었습니다. 수술이 결정되니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위암 판정도 충격적이었지만 병원비는 다 어떻게 해야 하나 정말 걱정이 되었습니다.

기독의료상조회에서 어떤 지원을 받으셨나요?

일단 기독의료상조회에 연락을 했더니 일단 수술을 잘 받고 필요한 서류를 챙겨서 의료비 지원 신청을 하면 받을 수 있다고 알려 주셔서 좀 안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큰 액수였기 때문에 정말 지원이 될까 반신반의했습니다. 한국 병원에서는 해외 교포인 것을 고려해 의료비를 할인해 주었습니다. 한국은 수술비를 먼저 수납해야 진료가 시작되기 때문에 부모님과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의료비 전액을 먼저 내고 서류를 챙겨서 기독의료상조회에 의료비 지원 요청을 했습니다. 제 염려와는 달리 감사하게도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술비 전부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지금 건강은 어떠신가요?

저는 한국에 간 지 3개월 만에 무사히 수술을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 다시 한국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면 기독의료상조회 덕분에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위암이 초기에 발견돼 빨리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의료비 나눔 사역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나요?

전에는 의료비 나눔 사역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건강했기 때문에 제가 도움을 받게 될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지금은 제가 낸 회비가 저처럼 생각지도 못한 질병 때문에 힘들어할 분들에게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아니까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제가 가장 힘들 때 기도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기독의료상조회와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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