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의료상조회 캘리포니아 K 회원 인터뷰


저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CMM의 골드플러스 회원입니다. 4년 전, 큐티 모임을 같이 하시는 사모님이 CMM을 소개해 주셔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취지도 좋고 아주 만족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블루크로스 보험을 들고 있었는데 가족이 한달에  $700 정도 내고 있었지만, 혜택받는 건 거의 없어서 속상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가입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의료비 나눔 사역에 대해 찾아보고 저도 회원이 되면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고 저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 주님 안에서 다 같이 서로 돕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저희는 2014년 1월 1일에 가입했는데 그때 남편이 한국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1월 말에 급성 충수염에 걸려서 한국에서 급하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CMM에 문의했더니 90일 대기기간 중이라도 갑작스러운 질병에 대해서는 1만 불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때 무척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일반 보험 중에는 이런 보험이 없으니까요. 몇 년 간 블루크로스에 가입했어도 응급실 혜택도 못 받고 아무런 도움이 안 되었는데 가입한 지 1달도 안 되었는데 미국도 아니고 한국에서 수술비를 지원해 준다니 정말 놀랐죠. 꼭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것 같았습니다.

작년에는 제가 목과 허리에 디스크가 심해서 미국은 의료비가 비싸니까 한국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가이드라인에 적용되지 않는 시술 비용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원받았습니다. 

CMM이 유일하게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자기가 먼저 돈을 내서 처리한 다음에 의료비를 청구해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의 번거로움을 감수하면 일반 의료보험에 비해 적은 회비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크리스천들이 서로 돕는다는 의미도 좋아서 저는 주위에 열심히 소개하고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다들 놀라워하시면서 프로그램을 알려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독의료상조회의 의료비 나눔 사역을 많은 성도님들께 알려드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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