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자문기관 에델만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지난 해 소셜 미디어 계정 중 최소 한 개를 폐쇄했다고 미 CNBC가 6월 18일 보도했다.

에델만의 CEO 리차드 에델만은 “세계 모든 지역에서 소셜 미디어에 대한 심각한 신뢰 결여를 확인했다. 사람들은 두려워한다. 그들은 프라이버시 침해에 분노하고 있으며, 가짜 뉴스의 범람 때문에 진실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에델만 재단은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 영국, 미국에 거주하는 주민 9천 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는 기업과 광고주들이 가짜 뉴스와 적대적인 내용을 없애도록 소셜 사이트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체 응답자의 48%는 폭력적인 내용이나 증오 발언에 이어서 등장하는 광고가 있을 경우, 그 브랜드를 비난한다.

62%의 응답자는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를 좀 더 제재하길 바란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