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설문조사기관 바나 리서치는 루테란 아워 선교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밀레니얼 세대 535명과 실천적인 크리스천 689명이 포함된, 미국 성인 1,714명을 대상으로 전도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지난 6월 26일에 발표했다.

바나 리서치는 응답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영성에 관한 대화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많은 응답자들은 테크놀로지와 디지털의 인터액션이 포스트, 댓글, 프로필을 통해 복음화를 좀 더 쉽게 만들었다고 믿는다. 디지털 인터액션이 전도 화법을 바꾸고 있는데, 이는 좋은 변화일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전체 응답자의 28%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앙을 나눈다고 응답했다. 자칭 크리스천의 30%는 온라인으로 직접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자칭 크리스천의 12%는 디지털로 신앙을 좀 더 나누게 될 것 같다고 응답했다. 비기독교인의 58%는 페이스북을 통해, 14%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누군가와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자칭 크리스천의 31%는 비기독교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 디지털 대화를 이용한다(이메일, 링크, 동영상, 페이스북 등).

자칭 크리스천의 47%는 “테크놀로지와 디지털의 인터액션이 전도할 때 다른 이들이 반응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다”는 서술에 동의했다. 자칭 크리스천의 44%는 테크놀로지와 디지털의 인터액션이 전도 방법을 바꾸어 놓았다고 말한다.

“테크놀로지와 디지털의 인터액션이 전도를 좀 더 쉽게 만들었다.”는 서술에 밀레니얼 세대의 58%, X-세대의 64%, 베이비부머 세대의 39%가 동의했다.

“테크놀로지와 디지털의 인터액션이 나로 하여금 전도 방법과 시간에 대해 좀 더 신중해지도록 만들었다.”는 서술에는 밀레니얼 세대의 58%, X-세대의 53%, 베이비부머 세대의 30%가 동의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과 테크놀로지 때문에 너무 바빠서 사적으로 일대일 대화를 나누기가 이전보다 힘들어졌다.”는 서술에는 밀레니얼 세대의 69%, X-세대의 69%, 베이비 부머 세대의 60%가 동의했다.

“테크놀로지 때문에 너무나 바빠서 과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대화를 피하는 것 같다”는 서술에는 밀레니얼 세대의 64%, X-세대의 60%, 베이비 부머 세대의 45%가 동의했다.

온라인 전도 방법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8%는 개인 포스트, 86%는 다른 이들의 포스트 공유, 85%는 댓글, 58%는 프로필 정보, 34%는 프로필 이미지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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