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한인 개신교계의 다양한 이슈 진단과 방향성 제시

 

미 동부 3개 기독교 언론사가 함께‘프레스 ABC’라는 이름의 토크쇼를 제작한다.‘ABC’는 아멘넷(대표 이종철), 복음뉴스(대표 김동욱 목사), CSN 뉴욕(대표 한은경) 등 3개사 이름의 첫 글자이며 기본을 잃어가는 이때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개 토크쇼‘프레스 ABC’를 통해 미 동부 한인 개신교계의 다양한 이슈를 다각도로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갈 예정이다. 

방송은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11시에 CSN 뉴욕의 플러싱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첫 방송일은 9월 19일이다.‘프레스 ABC’공개 방송은 CSN 뉴욕의 모든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고 유튜브 라이브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아멘넷과 복음뉴스는 유튜브 라이브와 페이스북 라이브 링크를 각 사의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방문객들이 쉽게 ‘프레스 ABC’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생방송이 끝난 후에는 3개사 홈페이지에서 토크쇼 동영상을 재시청할 수 있다. 3개사 홈페이지 주소는 아멘넷(usaAmen.net), 복음뉴스(Bogeumnews.com), CSN(Csntv.net)이다.

‘프레스 ABC’는 CSN 뉴욕의 임은숙 부사장이 사회를 맡고, 아멘넷 이종철 대표와 복음뉴스 김동욱 대표가 고정 패널로 참여하며 주제에 따라 관련 교계 인사들이 게스트로 초대된다. 또한 의견을 내기를 원하는 한인들은 공개홀 참석은 물론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 댓글 참여도 가능하다.

9월과 10월의 토크쇼는 교계의 정기총회 시즌을 맞아 선거와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9월은‘교계 선거 제도의 현황과 방향’그리고 10월은‘시대가 요구하는 교계 지도자상과 후보 토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동욱 목사는 뉴욕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하나님의 은혜로 평신도와 목사 양쪽의 시각을 갖게 되었다.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분석과 진단을 통해 교계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올바른 여론이 형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이종철 대표는 “공개 토크쇼를 통해 비판보다는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찾고 교계의 과거 시행착오를 교훈 삼아 현명한 방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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