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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질환 환우 위해 연구하는 전문의!서울성모병원이 들려 주는 건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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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3  04: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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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질환의 전문가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성인의 간 무게는 1.2~1.5kg에 달한다. 간은 인체의 화학 공장으로서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탄수화물, 지방, 호르몬 등의 대사에 관여하며, 약물이나 해로운 물질을 해독한다. 그런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간이 손상되어 그 상태가 지속되면, 간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는 소화기 질환 중에서도 간 질환 전문의이다. 간 질환은 바이러스성 간염, 지방간, 알코올성 간 질환, 독성간염, 자가면역성 간 질환, 유전성 간 질환과 이로 인한 간경변증 및 그 합병증, 간암, 간 이식 및 이식 후 관리까지 포괄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간 클리닉

간 질환은 원인 및 양상이 다양하며, 혈액, 영상 및 조직 검사까지 진단법도 다양하다. 1996년, 대학병원 최초로 서울성모병원 간 클리닉이 개설되었으며, 현재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 관리 및 항바이러스 치료,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관리, 간경변증의 합병증 예방 및 치료와 간 이식 환자의 집중 관리, 조기 간암과 진행성 간암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클리닉 내에는 성필수 교수를 포함한 간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진단 초음파실과 복수 천자실, 간 섬유화 검사실, 치료 초음파(조직검사)실, 인공 간 치료실 및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간 질환 환자의 맞춤 치료를 위해 당일 초음파 및 간 섬유화 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래 진료 없이 클리닉 내원만으로 초음파 유도 복수 천자 및 흉수 천자를 당일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간암 협진팀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 없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카이스트 박사 학위를 가진 내과 전문의

성필수 교수는 고교 시절 우연히 읽은 의학잡지에서 ‘암’에 대해 알게 되었다. 조기 발견 및 수술 외에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어서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성 교수는 의과대학 입학을 목표로 정했다. 암을 근원적인 차원에서 정복해 보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의과대학 진학 후, 성 교수는 암뿐 아니라 대부분의 질병에 대해서도 현대 의학이 근본적인 원인 및 치료 방법을 밝혀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성 교수는 환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초 과목부터 열심히 공부해 의사국시 수석, 의대 수석 졸업이라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성 교수는 기초의학(면역학)을 전공한 내과 전문의(M.D.-Ph.D)이다. 카이스트에서는 의과학대학원의 전문 연구원으로 바이러스성 간염을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난치성 질환인 B, C형 바이러스성 간염 및 간경화, 간암에 대한 면역학적 및 분자생물학적 접근 방식을 통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전을 밝히는 실험들을 진행했다. 그의 박사 학위 논문은 미국국립과학원 회보(PNAS. IF=9.7)에 실렸고, 카이스트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네이처 리뷰 면역학(Nature Reviews Immunology, IF=39) 저술에도 참여했다.

성 교수는 “의학이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신약들이 쏟아져 나와 간 질환이 불치병에서 정복 가능한 질환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나는 연구하는 의사를 희망한다. M.D, Ph.D로서의 경험 및 연구 능력을 살리고 싶다. 간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는 의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서울성모병원 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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