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코너스톤 펠로십 교회(Michael L. Wilson 목사 담임) 에서  Global International Missions Rally(글로벌국제선교·교회연합) 주최로 제14회  글로벌다민족국제선교대회(대회장:정윤명 목사, 월넛크릭지아이엠 교회 담임)가 “Declare His glory among the nations"(시편 96: 그의 영광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라는 주제로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미국 전역의 30개 민족 교회 성도들이 참가해 헌신의 결단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미국 주류교회를 비롯해, 한국과 우간다, 아이티, 동유럽, 루마니아, 미얀마, 중국, 이란, 라티노, 아랍, 에티오피아, 필리핀, 인도, 뉴질랜드, 아프로 아메리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이스라엘(Messianic Jew), 몽골, 통가 등  30여 민족 대표들과  다민족 성도들이  미국과 열방의 회복을 간구하는 합심릴레이 기도를 했다.

12개국의  선교 보고에 이어  메시지, 패널, 찬양 축제를 가졌으며, 미국내  여러 민족들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 선교 사명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 베이 지역 민족 대표들의 합심 릴레이 기도에서 미국의 중간선거를 통해 하나님의 뜻에 합당된 지도자 선출, 한국의 교회와 자유민주주의 보호, 북한의 인권과 신앙의 자유 회복, 열방의 회복을 위해 특별 합심 기도를 드렸다.

대회 주강사인 Leroy Gainey 박사(게이트웨이  신학대학원  Education Leadership 석좌교수)는  "미국 내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사명과 비전을  함께 이루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 강사인 Nancy Ortberg( Chief Executive Officer of TBC)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위해 북가주 지역의 모든 교회가 일주일에 1분간 함께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풀러 신학대의 설교학 교수인 Kevin Murphy 목사의 사회로 "Freedom of Captives" 라는 주제로 각 지역 교회 대표들의 패널 발표도 있었다. "갇힌 자들을 자유케 하라"는 이사야 61장 1절 성경 말씀을 주제로 한 한반도 문제 패널에서는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몹시 우려하면서, 복음 전파의 박해를 두려워 하지 않고, 복음을 박해하는 불의에 적극 대항하여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고 전파할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유지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위해 미국교회가 연합해서 기도하며 성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중에  북가주 지역의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강영혜 집사) 산하  Enlightened Korean-American Women's Club은 크로마하프와 비올라 연주를 했고, 미국 교회와 통가, 라티노 교회는 특별찬양을 했다.  연합 합창단은  'God Bless America'를  부르면서 미국과 열방의 회복을  함께 소원하고, 내년 10월 산호세  지역의 이란 크리스천 교회(담임: Kamil Navai 목사)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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