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저널
> 신학·영성 > 느끼기+생각하기
"미국 민주주의는 고장 났다."
크리스찬저널  |  webmaster@kcjlogos.org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09  06:48: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중간 선거 결과, 공화당은 상원을 장악했고, 민주당은 하원을 장악했다. 최소 101명의 여성들이 하원의원으로 선출되는 신기록이 나왔다. 두 명의 무슬림 여성, 두 명의 북미 원주민 여성이 의석을 차지했다. 중간선거 사상 소수의 유권자들이 선거에 가장 많이 참여했다. 이는 미국 인구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여러분이 투표 결과에 만족하던 만족하지 않던,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미국의 민주주의는 고장 났다. 미국은 심각하게 분열되었다.

1800년 하원과 상원은 미 국회의사당으로 알려진 건물에서 모임을 시작했다. 당시 노예들이 건축 노동을 감당했다. 1863년 돔이 증축되고 “자유의 석상”으로 장식되었다.

1800년 11월 17일, 상원과 하원이 첫 모임을 가진 이래, 국회의사당은 남북전쟁과 두 번의 세계대전, 한국전과 월남전, 냉전 그리고 현재진행형인 전 세계의 테러들을 지켜보았다. 입법자들은 대공황과 경제 침체기에도 모임을 계속해 왔다. 국회의사당은 토마스 제퍼슨부터 도널드 트럼프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행정부들을 지켜보았다. 54번의 중간선거와 여러 정치적 혼란기에도 국회의사당은 살아남았다. 지난 21번의 중간선거에서 대통령이 속한 당은 하원에서 평균 30석, 상원에서 평균 4석을 잃었다. 국회의사당 건물처럼, 미국은 엄청난 도전들에 직면했고, 이들을 극복해 왔다.

미국은 지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국경을 사이에 두고 적국과 마주한 적이 없다. 미국을 성공적으로 점령한 다른 나라는 없었다. 반면 이스라엘은 역사상 최소 11개의 제국에 의해 점령되었다. 미국에선 2,977명의 미국인이 희생된 9/11이 해외로부터의 최악의 공격이었다. 반면 나치 독일은 수백만 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러시아의 레닌그라드에서만 3백만여 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자원도 풍부하고, 에너지 생산도 세계 최고이다. 석유와 천연가스, 원자력, 지열 발전에서 미국은 세계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산업 및 기술 분야에서도 세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미국인들은 좀 더 종교적이고 좀 더 낙천적이다. 그럼에도 미국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문화적 혼란 앞에서 회복을 가리키는 한 가지 인자가 있다고 믿는다. 미국의 독립선언문을 통해 선포된 내용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을 자명한 진리로 믿는 바. 즉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된다는 것. 그들은 창조주로부터 양도할 수 없는 일정한 권리를 부여받는다는 것. 그리고 여기에는 생명, 자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포함된다는 것.”

독립선언문은 인류의 역사를 지배했던 계급 제도를 거부한다. 역사상 인류 대다수는 평생 노예로 살아야 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묘사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고귀하고 급진적이었다. 기독교적 가치관을 가진 국부들에게 이는 “자명한” 말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에 의해 지어졌다는 가치관에서 나온 말이었다(창 1:26-27). 하나님의 눈에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다(갈 3:28).

나는 이 말씀이 미국의 정신과 성공을 설명하는 근본 가치인 각 사람의 타고난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의 지도자들 때문에 아무리 좌절하더라도 우리에겐 변화를 위해 투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정기적으로 주어진다. 국가의 삶을 통제하는 법들은 국민에 대한 책임이 있는 입법자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민주주의 실천에 심각한 결함이 있을지라도, 민주주의는 자체적으로 재생과 개혁의 씨앗을 품고 있다. 민주주의는 최고의 피조물의 고유한 가치를 수용할 때 창조주와 함께하게 된다.

이번에 어느 후보가 선출되었든지 우리의 민주주의가 지금 고장 났다는 것을 인정하자. 그러나 민주주의도 고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영적인 것이다. 우리의 죄가 우리를 하나님과, 이웃과 우리 자신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다. 해법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우리를 용서할 수 있고 치유할 수 있고 회복시킬 수 있는 하나님 안에 있다. 그러므로 미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메시지는 복음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미래에 신실한 크리스천들이 꼭 필요하다.

미국은 과거의 결과에 집중하지만 예수를 따르는 이들은 우리의 미래가 정치적 성과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2018년 중간선거도 잊히고 몇 천 년이 흐른다 해도 하나님과 함께한 사람은 살 것이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지옥에 있을 것이다.

당신은 오늘 어두운 문화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겠는가? 예수님을 당신의 삶의 주로 모시겠는가? 모든 미국인이 반드시 들어야만 하는 복음을 전하겠는가?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모든 크리스천의 의무는 이웃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오늘 그 의무를 다하겠는가?

(문화사역자 짐 데니슨 목사의 11월 6일 칼럼 발췌 번역)

크리스찬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미국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 종종 외로움 느껴
2
분별의 권위
3
고난과 말씀
4
소년과 촛불
5
땅끝까지 선물 담은 슈박스를 보내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235 N. Elston Ave., Chicago, IL. 60630  |  Tel: (773)777-7779  |  Fax: (773)777-00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SAMUEL D PARK
Copyright © 2013 The Korean Christian Journal.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cj@kcj777.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