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화합과 소통 다짐

 

미주 각 지역 한인교회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교협을 이끌어갈 신임회장단을 선출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는 10월 22일,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위치한 뉴욕장로교회(담임 김학진 목사)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45기 신임회장에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 부회장에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 김주열 장로(뉴욕목양장로교회)를 선출했다. 이들은 모두 단독출마해 투표 없이 박수로 추대되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뉴욕새싹교회(담임 이현숙 목사), 가나안입성교회(담임 김용해 목사), 뉴욕함께하는교회(담임 박시훈 목사), 뉴욕은혜사랑교회(담임 안경순 목사), 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담임 박영수 목사) 등 5개 교회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의 제32회 정기총회는 9월 27일,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우종현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에 현 부회장 홍인석 목사(하늘문교회)가 박수로 추대되었으며, 부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가 투표 없이 선출됐다. 이외 평신도 부회장은 이문홍 장로(갈보리교회), 감사는 최준호 목사(주님의은혜교회)와 최봉호 장로(뉴저지동산교회)가 선출됐다. 뉴저지교협은 이날 1987년부터 2018년까지의 기록을 담은 역사자료집을 배포했다. 이는 35년사 편찬을 앞두고 발간한 ‘약사’이며,   부족한 자료 수집과 보존 방법 등의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11월 5일, 제49차 총회를 LA 소재 나성소망교회(담임 김재율 목사)에서 열었다. 신임 회장에는 공천위원회에서 단독으로 공천한 한기형 목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정근 목사가 남교협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는 10월29일,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장은 한훈 목사(갈릴리순복음교회), 부회장은 김재학 목사(예수마을교회)가 선출 되었다. 평신도 부회장은 진 이 권사, 총무에는 이범 목사(워싱턴만나교회)가 선출되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는 11월 13일 메릴랜드 글렌 버니에 위치한 영광장로교회(담임 이상록 목사)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갖고 이상록 목사를 내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제1부회장에는 임병문 목사, 총무는 이영숙 목사가 선출되었다. 제2부회장과 평신도 부회장은 차후 회장단 추천으로 임시총회에서 가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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