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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가?퓨 리서치 설문조사 결과, 미국 성인 대다수 '가족'에게서 삶의 의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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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9  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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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가? 이런 심오한 질문에 답하는 일은 수많은 이들에게 도전이 될 것이다. 연구원들조차 인간에게 만족과 성취를 가져다주는 대상에 대한 측정 방법을 놓고 합의를 보지 못했다. 미리 분류해 놓은 답들 중에서 선택하는 전통적인 설문조사 방식으로는 의미의 중요한 원천을 포착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퓨 리서치 센터는 2017년 말, 두 가지 별도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난 11월 2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조사에는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을 각자의 언어로 묘사하도록 하는 질문을 포함시켰다. 이러한 접근은 응답자들에게 살아갈 의미를 찾게 해준 수많은 것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거였다. 두 번째 설문조사는 연구원들이 제시한 15가지 의미의 원천에서 각각 끌어낸 만족과 성취의 비율을 질문한 다음, 객관적인 측정을 위해 만족과 성취의 비율이 가장 높은 의미의 원천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연구 결과, 대다수 미국인들은 가족이 삶을 의미 있게 만든다고 응답했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데서 상당량(a great deal)의 의미를 찾는다고 답했다(69%).

첫 번째 답의 제한 없는 질문에서는 가족에 이어, 전체 응답자의 34%는 경력, 23%는 돈, 20%는 영성 및 신앙, 19%는 친구, 19%는 활동 및 취미, 16%는 건강, 13%는 집과 주변 환경, 11%는 배움이라고 응답했다. 만족과 성취 비율이 가장 높은 의미의 원천에 대한 질문에서, 미국인들은 가족 외에 옥외에 있기(47%), 친구와 시간 보내기(47%), 애완동물 기르기(45%), 음악 듣기(44%), 독서(37%), 종교적 신앙(36%), 직업이나 경력(34%)을 선택했다.

그런데 종교적 신앙에서 상당량의 의미를 찾는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의 원천이 신앙이라 말한다. 전체적으로 미국인들의 20%는 종교가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most important) 부분이라 말하며, 기족이 가장 의미 있다고 답한 미국인들은 전체 응답자의 40%이다.

수입이 많고 교육 수준이 높은 미국인들이 수입이 적고 교육 수준이 낮은 미국인들보다 우정과 건강, 안정과 여행을 더 많이 언급했다.

무신론자들은 활동과 재정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반면, 복음주의자들을 대개 신앙에서 삶의 의미를 찾았다. 복음주의적 개신교인의 43%는 영성과 종교적 신앙이 인생에서 가장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무신론자들 가운데 37%는 재정, 32%는 활동과 취미, 13%는 여행이 삶을 의미 있게 만든다고 응답했다. 정치적 보수파(38%)가 진보파(8%)보다 좀 더 많이 신앙에서 삶의 의미를 찾았다.

첫 번째 설문조사는 2017년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4,867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설문조사는 2017년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4,729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답의 제한 없는 질문에서 평균 응답자는 41개의 단어들을 기록했으며, 일부는 수백 개의 단어들을 나열했다. 연구원들은 다양한 답안들의 분석을 위해 알고리듬을 이용했다. 배우자/파트너로 분류된 응답은 20%, 자녀와 조손은 34%였고, 이를 포함해 엄마, 피붙이, 조카, 가족이라 말한 이들은 전체 응답자의 69%였다.

유사하게, ‘예수’, ‘크리스천’은 모두 기독교로 분류되었고(5%), 이를 포함해 ‘하나님’, ‘종교’, ‘창조자’ 혹은 단순히 ‘신앙’이나 ‘영성’이라는 응답 모두 신앙 및 영성(20%)으로 분류되었다.

더 자세한 연구 결과는 퓨 리서치 센터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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