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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에 성공했다는 주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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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9  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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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홍콩대학 리자오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회 국제 인류유전자편집 회의에서 중국인 과학자 허젠쿠이가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 아기'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고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허젠쿠이는 쌍둥이 여자아이 2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편집을 진행했고 출산에 성공했으며, 두 아이는 에이즈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간 배아를 이용한 유전자 편집이 다른 유전자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했다는 점에서 '미친 짓'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허젠쿠이에 따르면 남편은 HIV 양성, 아내는 HIV 엄성인 7쌍의 부부가 자발적으로 실험에 참여했으며, 30여 개의 배아 중 70%에 대해 유전자 편집을 했다고 허젠쿠이는 말했다.

라이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스탠포드에서 박사 후 훈련을 받은 허젠쿠이 박사는 의학저널에 이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홍콩 회의에서는 전 세계의 비난을 받는다 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22명의 중국 과학자들은 허젠쿠이가 실시한 실험과 "중국 과학의 명성을 높이고 중국 과학을 발전시킬 것"이라는 그의 발언을 '미친 짓'이라고 비난했다. 허젠쿠이 박사가 허가받았다고 주장하는 병원측은 실험 참여를 부인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허젠쿠이 박사가 시행했다고 주장하는 실험은 미국과 기타 여러 나라에서는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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