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브라질 브루마디노. 브라질 거대 광산업체 발리가 소유한 댐의 붕괴 사고의 희생자들을 구조대원들이 찾고 있다.(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지난 1월 25일, 브라질의 미나스 제라이스 주 브루마디노에 있는 광산 댐이 붕괴하면서 토사가 주변 마을을 덮쳤으며,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실종되었다고 28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희생자들 대부분은 광산 인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댐의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의 집중호우로 인한 댐의 균열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도 댐 붕괴 사고로 19명이 희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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