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총회, 신자 감소로 여러 교회 감당하는 성직자의 부담 줄이기 위해

캔터베리 대성당(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2월 21일 영국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성공회가 모든 교회들은 주일예배를 엄수해야 한다는 수세기에 걸친 규정을 폐기했다.

2월 말 런던에서 열린 총회에서, 주일마다 모든 교구의 교회들이 아침 및 저녁 기도를 해야 한다는 규정의 완화를 위해 캐논 법의 변경을 공식 승인했다. 이 새로운 규정은 성찬례에도 적용된다. 이 법은 신자들이 줄고 있는 지방 교구의 교회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다.

지방 교구의 사제들은 대부분 여러 교회들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부 성직자는 20개 이상의 교회들을 책임지고 있는데, 몇 명의 신자들이 모여도 주일예배는 반드시 드려야 했다.

영국 성공회는 신자들이 감소하는 현실과 사제들의 과도한 부담을 인식하고, 모든 교회들에게 주일예배 엄수를 요구하는 400년 역사의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 1963년에 제정된 캐논 법은 사제들에게 주일마다 아침 및 저녁 기도를 하고 성찬례를 할 것을 요구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모든 교구 교회”에서의 주일예배 대신에, 성직자들은 담당 교구의 최소 교회 한 곳에서 아침 및 저녁 기도를 드려야 한다. 또한 “각각의 예배에선 육성으로 분명하게 말하고 찬양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제안한 윌레스덴 피트 브로드벤트 주교는 “이미 사역 중인 성직자들이 좀 더 수월하게 사역하도록 규칙을 바꾸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개정된 법안은 여왕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

“주일예배는 영국 성공회 사역의 핵심이다. 최근의 법 개정은 많은 교회들을 담당하고 있는 교구들을 위한 것이다.”라면서, 총회 대변인은 “영국 성공회는 주중예배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일요일이 아니라 전 주에 걸쳐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있으며, 일부는 20개 이상의 교회들을 책임지고 있는데, 몇 명의 신자들이 모여도 주일예배는 반드시 드려야 했다.

영국 성공회는 신자들이 감소하는 현실과 사제들의 과도한 책임을 인식하고, 모든 교회들에게 주일예배 엄수를 요구하는 400년 역사의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 1963년에 제정된 캐논 법은 사제들에게 주일마다 아침 및 저녁 기도를 하고 성찬례를 할 것을 요구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모든 교구 교회”에서의 주일예배 대신에, 성직자들은 담당 교구의 최소 교회 한 곳에서 아침 및 저녁 기도를 드려야 한다. 또한 “각각의 예배는 육성으로 분명하게 말하고 찬양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제안한 윌레스덴 피트 브로드벤트 주교는 “이미 사역 중인 성직자들이 좀 더 수월하게 사역하도록 규칙을 바꾸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개정된 법안은 여왕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

총회 대변인은 “주일예배는 영국 성공회 사역의 핵심이다. 최근의 법 개정은 많은 교회들을 담당하고 있는 교구들을 위한 것이다.”라면서, “영국 성공회는 주중예배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일요일이 아니라 전 주에 걸쳐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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