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을 넓힌다는 것이 물리적, 지리적으로
가야만 되는 것으로 이전에는 생각되었네.

 

못 가본 지역으로 가 땅을 밟아 봄으로써
지경이 넓혀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

 

허지만 깨달았네.
우리의 지경이 넓혀지는 것은
어디론가 꼭 가야만 넓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삶 속에서 보고 느끼며 생각하며 배움으로,
이성과 감정 말씀의 폭이 넓어지고 깊이가
깊어짐으로 지경이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앉아서 천리를 본다는 좌견천리[坐見千里],
고사성어[故事成語]의 옛말에도 있듯이.......

 

진정한 지경이 넓어지려면 은혜의 말씀의 지경, 
고센 땅의 지경이 넓어져야 하리라.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