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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풀라니의 크리스천 공격 극심해풀라니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아다라 족 120명 살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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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0  03: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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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CSW

나이지리아, 카두나 주의 아다라 족의 마을에 대한 풀라니 무장 세력의 연쇄 공격으로 2월 9일부터 최소 120명의 주민들이 사망했다고 세계기독연대(CSW)가 3월 14일 보고했다.

3월 11일에는 카주루 자치치역 마로에 있는 인키리미 및 도곤노마 마을이 공격을 받아 주민 52명이 살해되고, 100여 채의 집이 파괴되었다. 희생자들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들도 포함되었다. 생존자의 증언에 의하면, 폭도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한 무리는 총을 쏘고 있었고, 다른 무리는 주민들이 달아나자 집에 불을 질렀으며, 세 번째 무리는 달아나는 주민들을 잡으려고 숲속에 은신하고 있었다. 그날 밤이 지나고, 응완 고라 마을에서도 십 몇 명의 주민들이 부상을 당하고 43채의 주택들이 전소되었다.

도곤노마 공격으로 입원한 생존자들에 의해 도끼 만행 사진이 공개되었다. CSW는 손에 깊은 상처를 입은 여성이 공격 이후에 사산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3월 10일에는 카주루의 응완 바드 마을이 공격을 받아 17명의 주민들이 사망하고 십 몇 채의 집들이 불에 탔다. 2월 26일에는 카주루, 마로의 카라마이 족이 공격을 받아 38명이 사망하고 40채의 주택들이 파괴되었다. 2월 10일에도 공격을 받아 10명이 살해되었다. 2월 9일 공격으로는 6명이 사망했다.

폭력으로 인해 수천 명의 이재민들이 생겨났다. 3월 10일 공격에 이어, 나시르 엘 루파이 카두나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공군과 육군을 피해 지역에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 다음 날 인키리미 및 도곤노마 마을이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 나시르 엘 루파이 카두나 주지사는 야간통행금지령을 내렸다.

2월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가 있던 날 밤, 엘 루파이 주지사가 카주루 자치지역에서 풀라니 족 66명이 희생되고, 희생자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라는 내용의 TV 성명을 발표한 뒤에 카주루 공격이 일어났다. 주지사의 주장을 철회하거나 증명하라는 압박이 거세지자, 주지사는 주장을 반복했으며, 사망자 수는 133명으로 올라갔고, 학살과 관련 있다면서, 아다라 족장과 마을 대표를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CSW의 멜빈 토마스 대표는 성명을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한 뒤, 아다라 족장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고, 나이지리아 주 및 연방정부에 폭력 종식을 요청하면서, “계속되는 살해와 파괴는 정부의 국민 보호가 실패하고 있다는 슬픈 폐단의 흔적”이라고 말했다.

풀라니 족은 나이지리아의 중부의 초원지대에 사는 유목민으로 풀라니 무장 세력으로 알려져 있다. 유목민 대다수는 무슬림이며 수 세기 동안 목초지를 놓고 크리스천 농부들과 싸워 왔다. BBC 보도에 따르면 계속되는 갈등의 원인은 목초지와 물이다.

풀라니 유목민 무장 세력은 지난해에도 수천 명의 크리스천들을 살해했다고 크리스찬 포스트가 보도했다. 오픈도어선교회 미국이 발표한 「2019 월드 워치 리스트」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세계 크리스천 박해 국가 12위에 올라 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풀라니의 크리스천 공격을 “인종 청소의 증거”라고 비난했다. 2017년 5월부터 10월까지 크리스천 709명이 풀라니 족에 의해 살해되었다. 3,459명의 크리스천들은 재산을 잃었다. 2018 세계 테러리즘 인덱스에 의하면, 2018년 1월부터 8월까지 풀라니 무장 세력에 의해 1,700명의 크리스천들이 사망했다.

가디언 지는 풀라니 무장 세력이 보코 하람 이슬람 무장 반군보다 더 폭력적인 세력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3천8백만 명에 달하는 이들 유목민들이 북부에서 남부로 이동하면서 미들 벨트로 알려진 지역에서 테러를 일으키고 있다. 이 지역은 크리스천이 주로 사는 남부와 무슬림이 주로 사는 북부로 나뉘어 있다. 비평가들은 풀라니 출신의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테러를 막으려는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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