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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 사이클론, 아프리카 남부 강타모잠비크와 짐바브웨, 말라위에서 긴급 구조 노력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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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1  05: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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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세이브더칠드런

열대성 사이클론 이다이의 생존자 1만여 명을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홍수의 위협과 계속되는 폭우 속에서 모잠비크의 생존자 다수가 지붕에 매달려 있다고 CNN이 3월 20일 보도했다.

3월 14일 오후부터 109mph의 강풍을 동반한 2등급 사이클론은 아프리카 남부의 모잠비크와 짐바브웨, 말라위 일부를 강타했다. 20일 현재, 모잠비크의 공식 사망자 수는 200여 명이다. 18일에는 84명이었으며, 이날 필리프 뉴시 모잠비크 대통령은 ‘1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뉴시 대통령의 말이 현실이 되면 인명 피해가 가장 큰 사이클론으로 기록될 것이다.

국제적십자연맹은 강풍과 폭우로 구호 활동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 다른 강이 범람할 가능성이 있어서 대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국제적십자연맹 홍보 담당은 “헬리콥터와 배를 동원해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20일에도 1천 명 이상을 구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외신에 전했다. 모잠비크 중앙을 흐르는 부지 강 유역의 생존자 1만여 명은 지붕에 올라가 있어서 항공 작전이 필요하다고 홍보 담당은 덧붙였다.

영국 주재 모잠비크 고등판무관 필리페 치두모는 "모잠비크 정부와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35만 명이 식량과 위생, 식수, 전력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성서적 규모의 비극“이라고 외신에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에 따르면, 베이라의 구호 활동가들은 “의료 서비스와 식수, 위생 지원을 포함한 긴급 구조가 시급한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베이라의 MSF 비상 코디네이터는 “재해 현장에서 첫 번째로 마주하게 되는 것은 많은 물”이라며, 사흘간 국가적 애도가 시작되었다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이어서 그는 “50만여 명이 피해를 입었다. 도로와 병원들이 파괴되어 치료를 받기 어렵고, 치료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현재로선 파악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남아프리카 공군과 IPSS 의료구조대도 베이라에서 167명을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심신 모두 지쳐 있다.”는 글을 한 구조대원이 페이스북에 올렸다.

국제적십자연맹 대변인은 베이라 지역의 90%가 파괴되었다고 말했다. “폐허의 규모가 엄청나다.”라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국경없는의사회 대변인은 “수인성 질병의 창궐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비가 집 안팎에서 계속 내리고 있어서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문제이다. 학교와 교회에 이재민들이 모여 있어서 전염병은 쉽게 퍼질 수 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국제구호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은 3월 19일 구호활동가들에게 소팔라 주의 부지 마을에 갇혀 버린 어린이 수천 명의 구조 노력을 독려했다. “둑이 무너져 범람한 강물이 부지 마을을 삼켰다. 나무 꼭대기나 지붕이 보이지 않는 지역도 있고, 지붕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보이는 지역도 있다.”라고 세이브더칠드런 모잠비크 구호대장 마키엘 푸는 말했다.

MSF에 의하면, 이웃 국가인 말라위에서는 56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짐바브웨에서도 수백 채의 집이 폭우에 사라졌다고 정부 당국이 발표했다. 9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수백 명이 실종되었으며, 102명이 부상을 입었고, 42명은 홍수에 갇혔다. 에머슨 음난가그 짐바브웨 대통령은 피해지역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국제사회는 긴급 지원 계획을 발표했으며, 국제구호기관들도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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