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시리아, 데이르 알 조르. 시리아 동부에 있는 IS의 마지막 거점의 탈환을 선포하는 동안, 시리아민주군의 한 여전사가 거총 자세를 취하고 있다.(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를 몰아냈으며, 이라크정규군(ISF)과 시리아민주군(SDF)이 최후의 거점인 바구즈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극단주의 온상은 여전히 이라크와 시리아에 남아 있다면서, 사회 재건과 화해를 위해 국제 사회가 시리아를 도와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외신들이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보고에 의하면, IS 잔당들은 지난해 8월 이후 시리아민주군 139명을 암살했으며, 지난 1월에도 자살폭탄테러로 미국인 4명을 포함해 19명의 인명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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