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ADL 뉴잉글랜드

3월 21일, 매사추세츠 주 경찰이 유대인 묘지의 비석 59개가 반유대주의 낙서들로 훼손되었다고 전했다.

펄 리버 시티 경찰은 3월 19일에 히브리 묘지를 수사한 결과, 59개의 비석들이 나치 문양과 반유대주의적 문구로 훼손되었고, 그 중 두 개는 넘어져 있었다는 사건 보고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검은색 매직펜으로 “인종청소, 히틀러 만세, 유대인놈, 아! 반유대주의, 유대인을 쫓아내라. 히틀러는 옳았다” 등의 낙서들이 쓰여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펄 리버 시티 경찰은 증오 범죄로 분류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현상금을 내걸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최근에 지난 반세기 이래 유례없는 반유대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럽에서도 마찬가지다. 프랑스에서는 유대인 공격 횟수가 74%, 독일에서는 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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